3월6일 kb스타즈 우리은행 wkbl 분석 스포츠분석

2차전은 김단비의 턴오버가 결정적인 패인이었다.

1-2차전의 공통적인 부분은 경기 후반 우리은행이 KB에게 밀렸다는 점이다.

특히나 2차전에서 두드러졌는데 2차전 우리은행의 야투시도는 27개였는데 반해 KB의 야투시도는 42개였다.

리바운드에서도 36:26으로 KB가 앞섰다.

게다가 우리은행 이명관과 한엄지는 2차전에서 무득점에 그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은행이 이길 수 있었던 경기를 턴오버 하나 때문에 KB가 승리하였다.



3차전이다.

먼저 가장 먼저 생각을 해 보아야 할 문제는 체력이다.

정규신즌에서는 퐁당 거리는 일정에서 3경기를 뛰어 본적이 없는 두 팀이다.

김단비의 체력적인 문제가 우려스럽지만 우리은행은 시즌 내내 체력을 가장 중요시 하는 팀 중 한 팀이다.

오히려 허예은과 송윤하의 체력이 문제이다.

직전 경기 강이슬은 그나마 32분만 소화 하였으며 1-2차전 모두 허예은과 송윤하는 풀타임을 뛰었다.

특히나 송윤하의 체력적인 문제가 오늘 경기 키 포인트다.

송윤하가 리바운드 12개를 잡아 주면서 KB가 높이에서 우위를 보여 주었으며 많은 일을 해 주고 있다.

하지만 3차전 신인 송윤하가 1-2차전과 같은 스탯을 보이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현재 KB의 핵심 플레이어는 허예은인데 허예은의 체력도 생각을 해 보아야 한다.



위성우 감독도 한 번즘 생각을 해 볼 것이다.

1-2차전 모두 3-4쿼터에 KB에게 열세를 보였다.

적극적인 공격 농구 보다는 지키는 농구를 했던 점이 패인의 원인이다.

1차전에서도 KB의 야투가 6개나 많았으며 특히나 경기 후반 야투 시도 갯수의 차이점이 두드러지고 있다.

물론 우리은행은 선 수비이다. 수비에 치중을 하고 김단비를 1옵션으로 하는 플레이를 하고 있다.

하지만 직전 경기 처럼 이명관과 한엄지가 무득점에 그치면 김단비 혼자 경기를 풀기는 어렵다.



위성우 감독은 위 내용을 보다 달 알고 있을 것이다.

현재의 전력은 두 팀 비슷하다. KB가 많이 밀리지 않는다.

하지만 오늘 경기 우리은행은 1-2차전과는 다른 전술을 들고 나올 것이며 김단비의 각성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본인 때문에 경기가 넘어갔다는 점을 생각한다면 오늘 경기 만회 할 것으로 예상된다.

저득점 경기가 예상되며 우리은행이 핸디를 극복하며 승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추천 팁 : 우리은행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