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자스시티 휴스턴 - 2025-04-28 03:10 스포츠중계 무료스포츠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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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자스시티 선발 크리스 부빅은 올봄 팔꿈치 수술 복귀 후 놀라운 투구를 이어가고 있다.

시즌 첫 5경기에서 2승 1패, ERA 1.45를 기록하며 31이닝 동안 무려 33개의 삼진을 잡아냈다. 특히 4월 22일 콜로라도를 상대로 7이닝 4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해 팀 승리에 기여했다.

부빅은 재활 과정에서 투구 폼에 변화를 주어 팔각도를 낮추었는데, 이로 인해 패스트볼의 ‘라이즈’ 액션이 2인치가량 늘어나고 체인지업은 종속이 5인치 더 떨어지는 등 구위가 크게 향상되었다.

실제 그의 주무기 체인지업의 헛스윙 유도율은 50%를 넘겨 2022년 대비 두 배가량 상승했고, 타구 평균 속도도 84.8마일로 매우 약한 수준에 불과하다.

게다가 기존 슬라이더 외에 올 시즌 도입한 다운브레이크형 슬라이더까지 더해 구종 구성도 다채로워졌다.

이러한 업그레이드된 부빅은 초반 두 경기 연속 무실점 호투를 펼쳤고, 최근 3경기에서도 크게 흔들리지 않고 있다.

휴스턴 타선 상대로도 변화된 팔각도에서 나오는 체인지업으로 우타자들의 방망이를 묶을 수 있을지가 핵심이다.

휴스턴은 팀 전체적으로 시즌 타율 .232, 장타율 .342로 다소 부진한 공격 지표를 보이고 있지만, 간판 타자 요르단 알바레스와 카일 터커 등 장타력이 있는 좌타자들이 부빅의 느린 패스트볼을 노릴 수 있다.

특히 알바레스는 팀 최다 13타점을 기록 중이며, 최근 경기에서도 꾸준히 득점 생산을 이어가고 있다.

부빅이 좌타자를 상대로도 효과적인 새 슬라이더로 대응하며 상대 장타를 억제할 수 있다면 충분히 접전을 만들 전망이다.


휴스턴의 선발 헌터 브라운은 올 시즌 리그 최고의 투수 중 한 명으로 떠올랐다. 개막 이후 5경기에서 3승 1패, 평균자책 1.16을 기록했고, 4월 22일까지 24이닝 연속 무실점 행진을 달리며 에이스로서 위용을 과시했다.

특히 4월 21일 토론토전에서는 7이닝 2피안타 9탈삼진 무실점으로 완벽에 가까운 투구를 펼쳤다.

브라운은 평균 96~97마일의 위력적인 포심과 예리한 커브, 슬라이더를 구사하며, 커맨드도 안정되어 삼진을 양산하고 있다.

작년 5월 이후 선발로 정착한 뒤로는 13승 5패, ERA 1.98로 사실상 리그 최정상급 성적을 이어오고 있어 휴스턴 팬들은 그를 저스틴 벌랜더의 뒤를 잇는 신성으로 여기고 있다.

금일 경기에서도 브라운은 리그 최하위권 공격력을 보이는 캔자스시티 타선을 상대로 우위에 있을 것으로 보인다. 캔자스시티는 최근 10경기 팀 평균 득점이 2.2점에 불과하며, 시즌 팀 OPS는 .649로 하위권이다.

중심 타자인 바비 위트 주니어와 비니 파스콴티노도 고군분투하고 있지만, 팀 전체적으로 득점 지원이 부족하다.

브라운을 상대로도 직구에 밀려 삼진이 누적될 가능성이 높다. 다만 위트 주니어가 빠른 공에 강점이 있어 한두 차례 찬스를 만들 수 있고, 파스콴티노의 선구안으로 브라운에게 많은 공을 던지게 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불펜 측면에서는 휴스턴이 확실한 우위를 지닌다. 휴스턴 불펜은 헤이더와 브라이언 아브레우로 이어지는 뒷문이 견고하고, 팀 불펜 ERA도 최근 5경기 2점대 초반으로 안정적이다.

브라운이 매 경기 6~7이닝씩 소화해 불펜 부담도 적다. 전날(4월 27일) 7-2 승리 경기에선 불펜 핵심 자원들을 투입하지 않고 여유 있게 마무리했기에 필승조가 충분히 휴식을 취한 상황이다.

반면 캔자스시티 불펜은 시즌 내내 과부하 상태다. 팀 타선 지원 부족으로 매 경기 접전 패턴이 많아 불펜 투입이 잦았고, 최근 10경기 불펜 ERA는 5점대에 이른다.

마무리 에스테베즈는 4월 들어 세 차례 세이브 실패를 겪으며 불안했고, 연이은 등판 후 피로가 누적되어 오늘 투구 내용에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

결국 긴 이닝을 소화할 수 있는 부빅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


공격력에서도 휴스턴이 앞선다. 시즌 초반엔 득점 생산이 주춤했으나 최근 경기에서 조금씩 살아나는 모습이다.

반면 캔자스시티는 최근 5경기 14득점에 그칠 정도로 타선 침체가 심각하다. 팀 타율은 .241로 보통이지만 장타력이 부족하고 득점권에서 집중타가 드물다.

휴스턴은 비록 팀 장타율이 평소보다 낮지만 알튀베, 알바레스 등 중심타자들이 찬스에서 생산해내며 4월 마지막 주 들어 팀 OPS를 끌어올리고 있다.


선발 대결은 브라운의 절대 우세가 예상된다. 부빅이 호투를 이어간다 해도 6이닝 2실점 수준의 퀄리티 스타트가 최대치로 보이며, 브라운은 7이닝 무실점에 가까운 피칭을 할 가능성이 높다.

불펜 뎁스와 안정감도 휴스턴이 월등하여 후반 승부에서도 휴스턴이 리드를 지킬 전망이다.

휴스턴 승리 및 7.5 언더 게임으로 예상되며, 특히 휴스턴 타선이 많아야 4-5점 선에서 생산하고 캔자스시티는 득점 지원이 1-2점에 그칠 수 있어 합계 점수가 낮을 것으로 본다.

캔자스시티가 득점력 부족으로 브라운을 공략하기 어려워 보이는 승리 할 가능성은 낮다.

저득점 상황에서 휴스턴의 승리가 예상된다.


추천 팁 : 휴스턴 승 /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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