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뉴욕M - 2025-04-27 05:05 스포츠중계 무료스포츠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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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내셔널스와 뉴욕 메츠의 맞대결에서는 선발 투수의 최근 페이스와 상대 전력이 승부의 핵심으로 보인다.
뉴욕 메츠는 올 시즌 마무리에서 선발로 전환한 클레이 홈스(2승 1패, 3.16 ERA)를 내세우고, 워싱턴은 신예 브래드 로드(0승 2패, 4.73 ERA)를 선발로 예고했다.
홈스는 직전 등판이었던 20일 세인트루이스전에서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를 이끌었고, 최근 5경기에서 25⅔이닝 동안 탈삼진 34개를 기록하며 꾸준히 5~6이닝을 소화하고 있다.
반면 로드는 4월 20일 콜로라도전에서 4이닝 2실점으로 비교적 선방했으나, 시즌 등판한 경기마다 5이닝을 채우지 못하며 불펜의 부담을 키우고 있다.
특히 로드는 아직 빅리그 경험이 적어 이 경기가 메츠를 처음 상대하는 시험무대가 될 전망이다.
클레이 홈스는 강력한 싱커와 슬라이더 조합이 주무기다. 평균 시속 90마일대 후반의 싱커는 땅볼 유도에 탁월하고, 큰 각도의 슬라이더는 헛스윙을 유발하며 삼진을 끌어낸다.
올 시즌 홈스의 탈삼진 능력이 높아진 것도 슬라이더의 위력이 그대로 나타난 결과다.
워싱턴 타선은 젊은 타자들이 많아 홈스의 무거운 싱커에 고전할 가능성이 있다. 특히 제임스 우드, 딜런 크루즈 등 경험 적은 타자들이 많은 내셔널스는 홈스의 낮게 깔리는 싱커에 땅볼이 증가할 수 있다.
반면 브래드 로드는 포심 패스트볼을 약 60% 가까이 많이 던지고 싱커와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섞는 유형인데, 구위나 제구 모두 아직 불안정하다.
메츠 타선은 피트 알론소, 프란시스코 린도어 등 장타력을 갖춘 타자가 즐비해 로드의 직구를 공략할 준비가 되어 있다.
직구 비중이 높은 로드에게 메츠 타자들이 볼넷을 끌어내거나 노려친다면 초반에 크게 흔들릴 수 있다.
로드의 슬라이더가 많지 않다는 점에서 메츠 타선은 빠른공 위주 공략에 집중할 것이고, 이는 신예 투수에게 부담이다.
홈스는 올 시즌 선발 전환 후 서서히 이닝을 늘려 최근 두 경기 연속 5이닝 이상씩 던지고 있다.
불펜 투수 출신이지만 이젠 90구 안팎으로 6회까지 소화하는 모습이라 메츠는 6회 정도까지 맡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로드는 이와 대조적으로 이닝 소화가 떨어진다. 시즌 등판한 경기에서 최고 4⅓이닝밖에 던지지 못했고 투구 수 60~70개 선에서 교체되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도 5회를 채우기 어려워 보이며, 일찍 불펜에 의존해야 할 수 있다.
상대 전적을 보면 홈스는 이전까지 내셔널스를 상대한 적이 거의 없어 생소함이 있지만, 경험 많은 베테랑이라 큰 문제 없을 전망이다.
로드 역시 메츠 타선을 처음 만나는데, 오히려 메츠 타자들이 로드의 투구를 처음 보는 만큼 초반 한 두 이닝은 탐색전이 될 수 있다.
다만 전력 차로 볼 때 메츠 타자들이 금세 적응하여 로드를 압박할 가능성이 높다.
이날 경기가 워싱턴 낮경기(현지 4시 시작)라는 점도 변수다.
메츠의 홈스는 낮 경기였던 직전 등판에서 좋은 투구를 펼쳐 낮경기에 무리가 없는 모습이다. 워싱턴 역시 홈에서 낮경기를 자주 치르며 올 시즌 홈 8승 5패로 홈 경기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
불펜진 상황을 살펴보면, 워싱턴 불펜은 최근 5경기 팀 평균자책점이 2점대 초반으로 안정적이다. 특히 마무리 카일 핀리건과 셋업맨들이 휴식일을 충분히 가져왔고, 직전 시리즈에서 리드를 지켜내며 자신감을 얻었다.
연투 부담도 크지 않아 로드가 일찍 내려가도 불펜이 대비되어 있다.
메츠 불펜은 시즌 전체로도 견고한 편이며, 특급 마무리 에드윈 디아즈가 부상 복귀 후 합류하여 뒷문을 책임지고 있다.
최근 5경기 동안 메츠 팀 ERA도 3점대 초반으로 준수하며, 핵심 불펜들은 지난 며칠간 세이브 상황이 적어 충분히 휴식을 취했다.
결국 양팀 불펜은 모두 비교적 안정된 상태로 돌입하지만, 선발이 짧은 워싱턴 쪽 불펜 부담이 메츠보다 크다.
최근 5경기 타격 지표를 보면 워싱턴은 팀 타율 .267로 꽤 높은 출루를 보였으나 장타율 .424로 홈런 4개에 그치는 등 장타 생산은 보통이다.
경기당 평균 득점도 4.0점으로 폭발적이지는 않지만 꾸준히 점수를 내는 편이다.
메츠는 최근 5경기 타율 .272로 비슷한 타율을 기록했고 장타율 .414로 약간 낮지만, 경기당 5.0점을 올릴 정도로 득점력이 좋다.
특히 알론소를 비롯한 중심타선이 결정적인 장타와 득점 생산을 해주고 있다.
워싱턴은 장타 순위 내셔널리그 중위권에 위치하며, 메츠는 팀 홈런 24개로 MLB 10위권의 파워를 보유했다. 따라서 화력 면에서는 메츠가 한 수 위다.
이 경기는 선발 싸움에서 메츠가 유리하다. 홈스가 꾸준히 56이닝 23실점 이내로 막아줄 가능성이 높고, 반대로 로드는 4-5이닝 사이에 메츠 타선에 공략당해 실점할 위험이 있다.
초반에 메츠가 리드를 잡으면 이후 불펜 대결에서도 메츠 쪽이 경험과 뎁스에서 앞서 있어 워싱턴의 뒤집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두 팀 모두 최근 투타 밸런스가 안정적이어서 큰 점수 차 경기는 아닐 것으로 보인다.
책정된 기준점 9.5점에 대해, 메츠가 5-6점, 워싱턴이 2~3점 정도 득점하며 언더(<9.5점)에 가까운 경기 흐름이 될 가능성이 높다.
결국 메츠가 승리하면서 경기가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했다.
추천 팁 : 메츠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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