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부 오릭스 - 2025-04-26 14:00 스포츠중계 무료스포츠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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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부 라이온즈는 좌완 스미다 치이치로가 선발로 나선다.
스미다는 4월 들어 최고의 흐름을 타고 있다. 특히 4월 19일 소프트뱅크전에서는 9이닝 무실점 완봉승으로 시즌 3승째를 올렸다.
당시 직구와 체인지업 위주의 피칭으로 4피안타 무사사구의 완벽투를 선보이며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최근 3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챙기며 시즌 3승 0패, 평균자책 1점대의 빼어난 성적을 기록 중이다.
긴 이닝 소화 능력도 입증되어, 이날도 6~7이닝 이상 던지며 경기 운영을 해줄 가능성이 높다.
다만 이전 경기에서 9이닝을 모두 던진 만큼 당일 컨디션을 면밀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
스미다는 직구와 예리한 슬라이더, 그리고 체인지업을 주무기로 삼는다. 좌완 특유의 낮은 릴리스포인트에서 나온 체인지업은 타자들의 타이밍을 빼앗는 핵심 무기다.
오릭스 타선이 올 시즌 좌완 상대 타율이 높지 않고, 실제 최근 경기에서도 좌완 투수 공략에 고전하는 모습이었다.
스미다가 비슷한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오릭스 타선을 효과적으로 봉쇄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오릭스 중심타선인 스기모토와 후쉬 미사토 등이 좌완에 약점을 보이는 만큼, 스미다의 체인지업과 바깥쪽 슬라이더에 헛스윙이 나올 가능성이 있다.
오릭스 버펄로즈는 우완 외국인 투수 앤더슨 에스피노자가 선발 등판한다. 에스피노자는 일본 무대 2년차로, 올 시즌 3경기 평균자책 2.45의 안정적인 투구를 이어가고 있다.
비록 지원을 받지 못해 승리는 없지만(0승), 직전 등판인 4월 18일 세이부전에서 6이닝 2실점으로 호투하며 세이부 타선을 잘 막아냈다.
최고 150km를 웃도는 직구 위력은 리그 정상급이며, 슬라이더와 커브를 섞어 던져 타자를 혼란에 빠뜨린다.
“8일 동안 준비하며 개선점을 보완했다”는 각오대로 같은 상대인 라이온즈 타선을 다시 상대하는 만큼 이전 경기에서 공략당한 코스를 보완해 나올 전망이다.
세이부 타선은 에스피노자의 직구에 밀리지 않는 힘을 갖춘 야마카와 등을 보유하고 있지만, 올 시즌 팀 타율이 2할대 초반으로 폭발력은 다소 기복이 있다.
특히 세이부는 최근 5경기 득점력이 1→0→5→3→2점으로 큰 경기(5득점)가 한 번 있었을 뿐 대체로 저득점 경기가 많았다.
지난 맞대결에서도 에스피노자의 강속구에 막혀 후반까지 2득점에 그쳤던 만큼, 이번에도 세이부 타선이 쉽게 공략하긴 어려워 보인다.
다만 에스피노자가 지난 등판에서 6이닝 투구 후 중8일 휴식으로 나오기 때문에, 투구 감각이 초반엔 살짝 흔들릴 수 있다.
세이부는 초반 볼넷이나 실투를 노려 득점 찬스를 만들어야 한다. 에스피노자가 경기 후반까지 리드를 내주지 않고 버틴다면, 세이부로서는 스미다의 호투에도 불구하고 답답한 흐름이 전개될 수 있다.
불펜 체크: 세이부는 전날(4월 25일) 연장전을 치르며 불펜을 많이 가동했다. 특히 9회 동점 상황에서 마무리 마스다를 투입했고,
연장 10회에는 불펜투수 A가 4실점으로 무너져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주요 계투 요원들이 투구수를 소화한 터라, 스미다가 7회까지 버티지 못하면 불펜 운영에 불안 요소가 있다.
오릭스 역시 전날 연장 혈투로 야마자키, 아베, 야마다, 마차도 등 필승 계투조를 모두 투입했다.
야마다 슈기도 9회를 무실점으로 막았지만 27구를 던졌고, 마무리 역할의 마차도도 이미 전날 10회를 책임졌다.
불펜 핵심들이 연투에 들어가는 만큼 에스피노자의 이닝 소화가 중요하다.
오릭스는 선발이 6이닝을 버텨주면 야마자키 – 아베 – 마차도로 이어지는 승리 공식이 있지만, 이들이 연투로 약간 지친 상황이라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만약 둘 다 조기 강판된다면 양 팀 불펜 싸움에서 컨디션 저하로 인한 변수가 나올 수 있다.
타격 흐름 및 예상: 세이부 타선은 최근 5경기에서 팀 타율이 떨어지고 득점력이 기복을 보인다.
한 경기 5점을 낸 후 나머지 경기는 3점 이하에 그쳤다. 중심타자 야마카와도 장타를 때려내긴 했지만 전체적으로 득점권에서 응집력이 부족했다.
반면 오릭스 타선도 상황은 비슷하다. 최근 5경기에서 4→0→5→2→6득점으로 폭발적이지 않았다. 특히 6득점 경기조차 연장전에 몰린 끝에 얻어낸 점수였고, 정규이닝 내 득점은 2점에 머물렀다.
간판타자 스기모토의 홈런포가 일시 침묵하고 있고, 좌타 중심의 하위 타선도 큰 힘을 못 보태는 상황이다. 두 팀 모두 투수전에 익숙한 흐름이다.
따라서 이날 경기도 저득점 양상이 유력하다. 에스피노자의 빠른 볼에 세이부가 고전하는 가운데, 스미다가 오릭스 타선을 묶어 1~3점 이내 승부로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
승패 및 언오버 예측: 팽팽한 투수전 끝에 세이부의 근소한 승리를 전망한다.
스미다의 꾸준한 호투와 홈 이점이 승부를 가를 것으로 보인다. 배당률 1.94로 동률이지만 시즌 승률만 놓고 보면 오릭스가 약간 우위인 상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에이스급 활약을 펼치는 스미다의 존재감이 커 세이부의 승리 쪽에 무게를 둔다. 언더/오버 기준 5.5점은 언더가 유력하다.
두 선발 모두 안정적인 투구 내용을 이어가고 있어 5점 내외의 투수전, 예를 들면 3-2 스코어 정도를 예상할 수 있다.
추천 팁 :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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