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혼햄 지바롯데 - 2025-04-26 14:00 스포츠중계 무료스포츠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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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팀 니혼햄 파이터즈는 좌완 카토 타카유키가 선발로 나선다.
카토는 제구력과 느린 커브로 유명한 ‘정밀기계’ 유형의 투수로, 올 시즌 1승 1패 평균자책 1.62의 뛰어난 성적을 거두고 있다.
4월 9일 라쿠텐전에서 5⅓이닝 1실점으로 시즌 첫 승리를 따낸 바 있으며, 직전 등판인 4월 16일 롯데전에서는 5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치다 6회에 연속 안타를 맞고 강판되었다.
비록 그 경기에서 불펜 난조로 패전 투수가 되었지만, 5이닝 연속 무실점으로 롯데 타선을 꽁꽁 묶는 인상을 남겼다.
올 시즌 3경기 중 2경기에서 퀄리티스타트에 근접한 투구를 했고, 경기당 피안타와 볼넷 허용이 매우 적다.
특히 볼넷 허용률이 극도로 낮아 공격적인 피칭으로 이닝을 끌고 갈 수 있다. 이날도 큰 이변이 없다면 6~7이닝 2실점 이하의 안정적인 투구가 기대된다.
카토의 주요 구종은 최고 140km대 초반의 직구와 타자의 타이밍을 빼앗는 느린 커브, 그리고 체인지업이다.
지난 롯데전에서도 결정구로 낮게 떨어지는 커브를 활용해 타자들의 배트를 끌어냈다. 롯데 타선은 카토의 느린 변화구에 대비해야 하는데,
이전 대결에서 5회까지 무득점으로 묶인 전례가 있다. 다만 카토는 4월 16일 경기에서 갑작스럽게 마운드를 내려가면서 첫 패전을 기록한 만큼, 이번 맞대결에 남다른 각오로 나설 것이다.
“초구부터 전력으로 던지겠다”는 각오를 밝힌 카토가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나오면, 롯데 타선도 빠른 공략이 쉽지 않을 수 있다.
원정팀 지바 롯데 마린스는 역시 좌완인 코지마 카즈야가 선발 등판한다. 코지마는 올 시즌 롯데의 개막전 선발을 맡았을 만큼 팀에서 신뢰 받는 좌완이다.
시즌 전적은 1승 2패이지만 내용은 나쁘지 않다. 4월 5일 라쿠텐전에서 8이닝 무실점의 쾌투로 시즌 첫 승을 올리며 에이스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이후 4월 12일 소프트뱅크전에서는 수비 실책과 연속 피안타가 겹치며 5이닝 7실점(자책 4)으로 부진해 패전을 안았다.
그러나 직전 등판이었던 4월 19일 라쿠텐전에서 다시 7이닝 2실점의 꾸준한 투구로 내용을 크게 개선했다.
그 경기에서도 초반 2회에 4연속 안타로 2점을 내줬지만 이후 안정을 되찾고 7회까지 추가 실점 없이 막아내는 집중력을 보였다.
결국 팀 타선 지원을 받지 못해 2-1 석패를 당하며 시즌 2패째를 기록했으나, 에이스의 자존심을 지킨 호투였다.
코지마는 직구 구속은 140km 초중반으로 평범하지만, 날카로운 슬라이더와 커브로 타자들의 타이밍을 뺏는다.
무엇보다 위기 관리 능력이 좋아 큰 이닝을 내주지 않는다. 최근 경기에서 보여줬듯 한 이닝에 연속 피안타로 실점한 뒤에도 곧바로 메커니즘을 고쳐 다음 이닝들에서 무안타 피칭을 했다.
니혼햄 타선은 이번 시즌 코지마와 첫 대결이지만, 팀 전체로 좌완 상대 득점력이 썩 높지는 않다.
특히 니혼햄은 올 시즌 홈 경기에서 득점 지원이 적어 코지마 같은 유형의 투수에게 고전할 가능성이 있다.
코지마가 특유의 꾸준함으로 6~7이닝을 책임진다면, 경기 후반까지 팽팽한 흐름이 예상된다.
니혼햄은 전날 2-1 승리 경기에서 마무리 키타야마 히로토가 세이브를 올렸다.
9회 초를 책임졌던 키타야마는 연투 가능성이 있지만, 최근 연투가 잦아 무리시키지 않을 수도 있다.
그 외 셋업맨 이토 히로미나 타카하시 등 핵심 불펜은 전날 많이 쉬었기 때문에 카토만 6이닝 이상 버텨준다면 불펜 운용은 비교적 여유롭다.
롯데는 전날 1점 차로 패해 마무리 마스다 나오야를 아끼고 패전조 위주로 운용했다.
8회말 등판한 셋업맨 오오젠키 등은 1이닝씩 던져 큰 부담이 없었고, 마스다는 휴식했다.
따라서 롯데 불펜은 코지마가 길게 던질 경우 마스다 – 오오젠키 – 나카무라 등 최강 불펜진을 총동원할 수 있는 상태다.
전반적으로 두 팀 모두 불펜 피로도는 심하지 않아, 승부는 선발 투수들의 이닝 소화력에 달렸다.
니혼햄 타선은 최근 5경기에서 득점력이 들쭉날쭉했다. 7점을 폭발시킨 경기가 있었지만 나머지 경기에서는 2점 이하로 묶인 경우가 많았다.
특히 홈 경기에서는 득점 지원이 낮아 최근 5경기 중 3경기에서 2득점 이하에 머물렀다.
중심타선인 마나바 등 일부 타자가 장타를 때려주고는 있으나, 전체적으로 득점권에서의 집중력이 부족하다.
롯데 타선도 상황은 비슷하다. 최근 5경기 득점이 0→5→1→2→1점으로, 한 경기(5득점)를 제외하면 나머지 경기에서 심각한 득점 부진을 보였다.
특히 팀 중심인 야스다와 나카타 쇼 등은 찬스에서 침묵하고 있고, 하위 타순의 연결도 원활하지 않다.
그 결과 지난 4월 19일 코지마가 7이닝 2실점 호투를 하고도 팀이 1점밖에 못 내 패배했으며, 4월 25일에도 1-2로 석패하는 등 최근 타선 지원이 매우 저조하다.
두 팀 모두 투수진에 비해 타격이 약한 흐름이라, 이번 맞대결 역시 다득점 양상은 나오기 어려워 보인다.
선발 맞대결의 무게와 홈 이점을 고려하면 니혼햄의 승리를 점쳐볼 만하다.
니혼햄은 현재 승률 면에서 롯데보다 앞서 있고(니혼햄 약 5할대, 롯데 4할대 중반), 전일 경기 승리로 분위기도 좋다.
카토 투수가 올 시즌 롯데전에 아쉬운 패전을 당했지만 투구 내용은 훌륭했고, 상대전 통계를 보면 과거 롯데를 상대로 강한 면모도 있었다.
롯데는 코지마의 호투가 예상되지만 득점 지원 부족이라는 고질적인 문제가 쉽게 해결되지 않고 있다.
니혼햄이 근소하게나마 앞선 전력을 보여줄 것으로 전망된다.
언오버 6.5점 기준으로는 언더가 유력하다. 좌완 선발 투수들이 모두 7이닝 가까이 책임지며 2~3점대의 투수전 양상이 예상되므로,총득점이 6점 이하에 그칠 가능성이 크다.
예상 스코어는 니혼햄 4-2 승리 정도로, 경기 후반에 니혼햄이 근소하게 달아나 승리를 확정짓는 전개를 예상한다.
추천 팁 : 니혼햄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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