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리조나 VS 탬파베이 - 2025-04-25 10:40 스포츠중계 무료스포츠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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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몬드백스 선발 코빈 번즈는 올 시즌 에이스로 기대되지만 초반 약간의 기복을 보이고 있다.
현재 0승 1패에 4.64의 평균자책점을 기록 중인데, 이는 직전 두 경기에서 실점을 좀 허용한 탓이다.
번즈는 마지막 등판이었던 4월 중순 경기에서 6이닝 3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에 아쉽게 못 미쳤다.
당시 구위 자체는 나쁘지 않았으나 몇 차례 실투가 장타로 연결되며 3점을 내줬고, 팀 득점 지원을 받지 못해 승패 없이 물러났다.
그래도 경기 후반까지 구속 유지와 탈삼진 쇼를 펼치며 에이스다운 면모를 부분적으로 보여줬다.
탬파베이 선발 드류 라스무센은 리그 최고 수준의 초반 페이스를 보이고 있다.
시즌 성적 1승 1패에 불과하지만 평균자책점은 0.87로, 세 차례 선발 등판에서 단 2실점밖에 하지 않았다.
직전 경기에서도 7이닝 가까이를 던지며 무실점 호투를 펼쳤고, 8개의 탈삼진을 잡아내 상대 타선을 압도했다.
다만 불펜 방화로 승리가 날아가면서 다소 불운하게 승수를 추가하지 못했다.
라스무센은 올 시즌 피안타, 볼넷 수치 모두 리그 최상위권일 정도로 완벽에 가까운 투구 내용을 이어가는 중이다.
한쪽은 살짝 흔들렸고, 다른 한쪽은 완벽했던 최근 등판 기록이지만, 번즈 역시 명성이 있는 투수인 만큼 이날 두 에이스의 투수전이 기대된다.
애리조나 불펜은 전날 연장 승부의 여파로 총력전을 치른 뒤다.
다이아몬드백스는 어제 경기에서 선발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가 6⅔이닝을 던진 뒤 불펜이 투입됐는데,7회부터 11회까지 5명의 불펜 투수가 릴레이 등판했다.
특히 연장 10회와 11회에 걸쳐 드레이 제임슨 등 핵심 계투자원이 소모되었고, 마무리 폴 스يو월드는 9회 동점 상황에서 투입돼 한 이닝을 막았다.
이로써 다이아몬드백스 필승조 상당수가 전날 이미 등판한 상태이며, 일부는 연장전으로 1이닝 이상씩 투구했다. 그러다 보니 불펜 피로도가 높으며,
오늘 번즈가 긴 이닝을 던져주지 못할 경우 불펜 운용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반면 레이스 불펜도 사정이 비슷하다. 탬파베이는 어제 11회 접전 끝에 승리하면서 불펜을 대거 투입했다.
선발 타지 브래들리가 6이닝을 소화한 뒤 7회부터 마무리 피트 페어뱅크스까지 총 4~5명의 불펜 투수가 나왔다.
특히 평소 클로저인 페어뱅크스는 10회말에 등판해 승리 투수가 되었고, 11회에는 신예 에릭 오르제가 첫 세이브를 올렸다.
즉, 탬파베이 역시 주력 불펜인 페어뱅크스와 세트업맨 제이슨 아담이 이미 어제 공을 던졌고, 추가 이닝까지 치르며 불펜 소모전을 치른 상황이다.
다행히 오르제 등 몇몇 투수는 비교적 적은 투구 수로 막았지만, 연투 부담을 고려하면 오늘 경기에서는 두 팀 모두 필승조 투입을 최소화하려는 전략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요컨대, 양팀 불펜 모두 피곤한 상태지만 탬파베이가 애리조나 보다는 불펜의 상황이 조금 더 좋아 보인다.
애리조나 타선은 시즌 초반 리그 상위권의 파괴력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5경기에서 팀은 3승 2패를 기록했는데, 그 과정에서 경기당 평균 5점 안팎을 득점하며 꾸준한 생산력을 과시했다.
7경기 중 6승을 거뒀던 직전 주간의 상승세를 이어, 이틀 전 경기에서도 5-1 완승을 거뒀다.
비록 어제 경기는 접전 끝 패했지만 6점을 올리며 끝까지 추격하는 저력을 보였다. 특히 간판타자 코빈 캐럴의 타격 감이 뜨겁다.
캐럴은 전날 경기에서 1회 선두타자 홈런 포함 2개의 홈런을 터뜨리며 3타점을 올렸고, 최근 5경기에서 타율 .350, 4홈런으로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젊은 타자 알렉 토마스와 신예 팀 타와도 꾸준히 출루하며 하위타선까지 연결고리를 만들고 있다. 팀 홈런 수는 시즌 30개로 중상위권이고,
도루 등 주루플레이도 적극적이라 다양한 방법으로 득점하는 모습이다.
탬파베이 타선은 시즌 초반 예상보다 부진하다가 조금씩 반등하는 분위기다.
개막 후 3주 동안 10승 14패로 주춤한 가장 큰 원인은 타격 침체였는데, 7경기 중 6경기에서 3점 이하로 묶이는 일이 있었다.
하지만 어제 경기에서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속 7점을 뽑아내며 승리한 것은 고무적이다.
주축 타자인 얀디 디아즈가 3안타 3타점으로 폭발하며 공격을 이끌었고, 콜업된 카메론 미스너도 결정적인 적시 2루타를 터뜨리는 등 새로운 얼굴들이 활력을 불어넣었다.
또한 팀 내 홈런 선두인 랜디 아로자레나(가정)도 침묵을 깨고 장타를 생산하기 시작해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시즌 평균 득점은 경기당 4점 남짓으로 작년의 폭발력에는 못 미친다.
팀 타율 .220대로 출루에 애를 먹고 있고, 주축 몇몇이 부상으로 빠져 타선 짜임새도 다소 떨어진 상태다. 정리하면, 애리조나는 타격 호조를 이어가는 중이고 탬파베이는 부진 탈출을 모색하고 있다.
팽팽한 접전이 예상되지만, 템파베이 쪽에 약간 더 무게가 실린다.
탬파베이 선발 라스무센이 올 시즌 눈부신 피칭을 이어가고 있으며 불펜도 템파베이가 애리조나 보다는 상황이 더 좋다.
코빈 번즈는 최근 경기 준수한 피칭을 하고는 있으나 안정적인 마운드 운영을 하고 있다고 볼 수 없으며 항상 피홈런의 위험에 가지고 있는 투수다.
아울러 번즈가 긴 이닝을 소화해 주지 못한다면 불펜에서 불리한 애리조나가 불펜 운용을 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라스무센의 이닝 소화가 조금 걱정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불펜의 힘을 바탕으로 템파베이가 유리하게 경기를 풀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언더 성향의 경기가 될 확률이 높다. 먼저 선발 투수 매치업 자체가 투수전으로 기대되는 조합이다.
번즈는 비록 초반 ERA는 높지만 언제든 에이스다운 투구로 상대를 1- 2점 이내로 묶을 수 있는 능력이 있다.
라스무센은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로 현재 리그 최고의 컨디션을 자랑한다.
두 투수 모두 삼진 능력이 뛰어나서 불필요한 큰 이닝을 허용하지 않는 타입인 만큼, 초반 6 -7회까지는 저득점 접전이 예상된다.
또한 두 팀 모두 불펜이 전날 많이 소모되었기 때문에, 공격에서도 과감한 주루나 작전보다 신중한 플레이로 적은 기회에 집중하려는 흐름이 될 수 있다.
탬파베이의 입장에서 보면 원정이기도 하고 최근 타선이 크게 폭발적이지 않아 한두 점 승부로 끌고 가려 할 가능성이 높다.
애리조나 역시 라스무센을 상대로 대량득점을 장담할 수 없기에 작은 리드를 지키는 야구를 할 것이다.
전체적으로 8점은 다소 높게 느껴지며, 양 선발이 6이닝 이상 책임지고 불펜도 최소한의 점수 방어를 한다면 3-2 혹은 4-3처럼 8점 이하로 끝날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이 경기는 언더로 보는 것이 합리적이다.
저득점 상황에서 템파베이의 승리가 예상된다.
추천 팁 : 템파베이 승 /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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