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9일 kbl 수원kt 원주db 분석

KT는 직전 소노와의 경기에서 경기 후반 타이트한 수비 조직력을 바탕으로 승리하였다.

경기 초반 부터 소노의 공격에 조금 밀리는 모습을 보여 주었지만

KT의 프론트 코트에서의 우위를 바탕으로 앞선 수비를 타이트하게 붙이면서

경기 후반 수비로 경기를 풀어 갔던 점이 잘 먹혔다.

특히나 간만에 허훈이 스코어러 역할을 해 주었으며 헤먼즈의 슛 감도 괜찮았다.

다만 오늘 경기도 헤먼즈 혼자 뛰어야 하는데 직전 경기도 헤먼즈가 혼자 30분을 소화하였고

헤먼즈의 체력적인 문제가 오늘 경기 변수이다.



DB는 직전 모비스와의 경기에서 매우 실망스러운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강상재는 여전히 무득점에 그치면서 스코어러 역할을 전혀 해 주지 못 하였으며

오누아쿠는 7분을 소화하였는데 너무도 무기력한 플레이로 실망스러운 경기 내용을 보여 주었다.

결국 스펠맨 혼자 30분 이상을 소화하였는데 최근 스펠맨이 경기 후반 체력적인 문제를 꾸준하게 보이고 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오늘 경기도 DB는 경기 후반이 중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게다가 알바노가 모비스의 백 코트 수비에 막히는 모습이었는데 오늘 상대하는 KT는 모비스 보다 앞선 수비가 2배는 더 좋은 팀이다.

DB의 최근 수비 조직력은 물론이고 전반적인 선수들의 경기력이 실망스러운 수준이다.



DB는 알바노만 막으며 사실 공격이 무너질 수 밖에 없는 팀이다.

최근 5경기 DB의 페인트 존 득점은 26득점에 불과하다.

오누아쿠의 출장 시간이 줄어들고 있다는 점도 문제이며 야투에 의존을 하고 있다는 이야기다.

오늘도 DB가 평균 이상의 야투감을 보이지 못 한다면 상대적을 백 코트 수비가 좋은 KT를 상대로

힘겨운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알바노 역시 KT의 백 코트 수비에 고전이 예상되는 경기다.

KT가 오늘 경기 수비를 바탕으로 유리하게 경기를 풀어 갈 것으로 예상되며

저득점 상황에서 KT의 승리가 예상된다.



추천 팁 : KT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