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3일 지바롯데 소프트뱅크 뿐석

지바롯데 투수

최근들어 제구력이 흔들리며 고전하고 있다. 구위는 밀리지 않을 수 있어도 결국엔 사사구로 인해 스스로 무너지는 현상이 반복될 가능성이 크다. 오스틴 보스가 지난 경기 팀이 패배하며 떨어진 흐름을 회복하기엔 역부족으로 보인다. 타선 또한 고전했기 때문에 마운드의 활약이 더욱 필요한 상황인데 주도권을 가져가기 위해선 불안정한 제구력을 극적으로 개선해야 한다.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뺏기고 시작한다면 지나 경기와 같은 흐름이 될 것이다.



- 지바롯데 타선

상승세를 그릴 것 같았지만 소프트뱅크 마운드의 구위를 이겨내지 못했다. 득점 찬스를 잡더라도 컨택을 하지 못하며 압박하지 못했다. 이번 상대 나오유키 또한 이전과 대비해 안정적인 제구력을 보여주는 중이고 변화구 구위를 공략하지 못하며 비교적 고전했던 상대임을 감안하면 무득점으로 인해 떨어진 흐름을 회복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 소프트뱅크 투수

올 시즌 안정적인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제구력이 흔들리지 않으며 변화구를 통한 카운트를 잡을 수 있고 적극적인 투구로 위기를 벗어난다. 나오유키가 지난 경기의 흐름을 이어가며 연승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지바롯데 타선을 상대로도 평균 6이닝 이상 투구하며 리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고 있다. 불펜의 활약까지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마운드 운영에서 쉽게 밀리지 않을 것이다.



- 소프트뱅크 타선

오랜만에 주축 타선이 활약하며 상승세를 도모할 수 있게됐다. 슈토 - 나오키 등이 강한 타구를 만들어내는 중이고 히로세가 흐름을 이어준다. 오스틴 보스를 상대로도 빠른볼에 대한 적응력을 가져가며 유리한 구도로 주도권 싸움 우위를 가져갔던 기억이 있다. 초반부터 상대를 강하게 압박하며 리드하는 흐름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 결론

소프트뱅크가 연승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다. 선발 맞대결에서부터 주도권 싸움 우위를 가져갈 것이고 타선 또한 소프트뱅크가 상대적인 우위를 가져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오버와 함께 소프트뱅크의 승과 핸승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