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3일 울버햄튼 토트넘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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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튼(9승 5무 17패/17위)



매치 리포트(vs 입스위치/2-1승)



포인트#2 - 잔류 굳히기



3연승에 성공했다. 엄청난 각성이다. 비토르 페레이라 감독은 경질 예상 경기에서 승리하며 자신의 자리를 지켜냈고, 구단 프런트는 그를 끝까지 믿어주면서 결국 울버햄튼이 4경기에서 승점 10점을 확보하며 빠르게 강등권에서 탈출했다. 리그 18위 입스위치 상대로 지난 경기에서 승리하며, 승점 12점 차이로 벌리며 잔류를 굳혔다.



포인트#2 - 아그바두



울버햄튼은 조만간 이 선수를 판매해야 될 것이다. 괴물같은 퍼포먼스로 울버햄튼의 수비를 안정시켰다. 도슨이나 도허티 같은 노장들이 선발로 나오면서 울버햄튼의 수비진은 기동력 문제를 노출해왔다. 하지만 아그바두가 합류하고 토티 고메즈가 복귀하면서 울버햄튼의 수비진이 달라졌다. 아그바두가 강력한 피지컬로 중심축 역할을 잘 해주며, 울버햄튼은 리그 4경기에서 3골 밖에 내주지 않았다.



@토트넘(11승 4무 16패/15위)



매치 리포트(vs 사우스햄튼/3-1승)



포인트#1 - 로테 필수



우선 목표를 생각해야 되는 시점이다. 토트넘의 리그 잔류는 거의 확정적이고, 유럽 대항전 진출도 어렵다. 프랑크푸르트와의 유로파리그 8강 1차전에서 승리하지 못했고, 체력 소모가 많은 토트넘의 전술을 고려하면 이 경기는 로테이션을 통해 주력들의 피로도를 낮추며 유로파리그 2차전에 몰빵해야 된다.



포인트#2 - 로테 성능은?



부상에서 복귀한 히샬리송이 나올 것이며, 오도베르와 텔이 사이드에서 그를 지원한다. 그리고 중원은 선발에서 밀린 비수마와 사르가 출전하게 될 것이며, 센터백 역시 그레이와 벤 데이비스가 출전하며 주전들이 빠지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토트넘은 훈련장에서 벤치 멤버들 위주로 전술 훈련을 진행하면서 로테가 유력해졌다. 하지만 주전들이 빠진 경기에서 늘 좋은 결과를 가져오지 못했기 때문에 불안하다.



@에디터 코멘트



울버햄튼이 달라졌다. 아그바두와 세메두의 합류로 수비진이 안정적으로 변했고, 잔류가 거의 확정되면서 여유가 생겼다. 하지만 여전히 공격진의 마무리 능력에 대한 확신이 없는 팀, 본 에디터는 좋은 흐름에도 불구하고 울버햄튼의 승리에 대한 확신은 없다. 차라리 토트넘의 불안한 공수 밸런스를 고려해서 언오버를 선택하는 게 좋을 것이다.



추천 팁 : 2.5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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