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1일 히로시마 요미우리 분석

히로시마 투수

모리시타가 나선다. 안정적인 제구력을 바탕으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변화구로 카운트를 잡으며 주도권을 잃지 않고 있으며 요미우리 타선을 상대로도 구위 싸움에서 밀리지 않으며 리드할 수 있는 근거를 만들어주고 있다. 불펜 또한 접전 상황에서 리드를 뺏기지 않고 있는데 토모키, 마사야의 활약과 더불어 필승조가 확실하게 돌아가고 있기 때문에 변수를 쉽게 내주지 않을 것이다.



- 히로시마 타선

마운드의 활약과 더불어 조화를 이루고 있다. 상위 타선이 꾸준한 출루율을 보여주는 중이고 이와 더불어 경기 후반으로 갈수록 집중력도 높다. 이번 상대 쇼세이를 상대로는 비교적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왔으나 상대에게 많은 투구수를 요구하고 있는 흐름이기 때문에 모리시타의 활약과 더불어 원하는 구도의 경기 후반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흔들리고 있는 요미우리 불펜을 상대로 강세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 요미우리 투수

쇼세이가 선발로 나선다. 이전과 대비해 구위를 살려내지 못하며 고전하고 있다. 강한 구위로 윽박지르는 스타일이었는데 지난 경기에서도 적극적인 승부와 대비해 결과를 내지 못했다. 이로인해 이닝 소화도 하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무엇보다 필승조가 고전하고 있어 접전 상황을 만들더라도 리드를 장담하기 어렵다.



- 요미우리 타선

상대에게 밀리지 않을 수준의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으나 마운드의 부진이 이어진다면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모리시타를 상대로도 낮은 변화구에 대한 열세가 있었기 때문에 장타를 통해 변수를 만드는 것도 확실하게 기대하기 어렵다. 주도권 싸움에서 강세를 가져가기 어려울 것이다.



- 결론

요미우리가 초반 강세를 보여주더라도 후반으로 갈수록 변수를 내줄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그렇기 때문에 선발 맞대결에서 모리시타가 앞설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변수를 내주지 않고 히로시마가 리드할 것으로 보인다. 오버와 함께 히로시마의 승과 핸승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