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1일 nc 롯데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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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투수

팀 성적은 5할 근처에서 버텨내고 있지만 선발 마운드의 무게감은 비교적 떨어진다. 김태경이 선발로 보여줄 수 있는 기회를 받았지만 활약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투구 밸런스를 개선하지 못하고 여전히 130km 중반대의 빠른볼을 던지고 있기 때문에 제구력이 뒷받침 된다 하더라도 안정적인 투구내용을 장담하기 어렵다. 커브, 슬라이더, 포크 등 다양한 변화구로 맞춰 잡겠다는 생각이 있지만 지난 등판들을 살펴보면 이마저도 쉽지 않다. 그나마 불펜 소모가 적었기 때문에 빠르게 불펜 운영으로 넘어갈 수 있겠지만 타선의 활약이 나오지 못한다면 리드를 가져가기 어려울 것이다.



- NC 타선

데이비슨 - 손아섭 등 상위 타선의 활약은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하위 타선으로 갈수록 경쟁력이 떨어지는 것은 아쉬운 부분이다. 그렇기 때문에 박세웅을 상대로 상위 타선이 출루를 만들더라도 이를 해결하지 못하는 흐름이 반복될 가능성이 크다. 상대의 필승조를 상대하게 된다면 강한 구위를 공략하며 변수를 만들어야 하는데 초반 주도권 싸움을 가져가지 못한다면 결국 끌려다닐 것으로 보인다.



- 롯데 투수

기복을 보이고 있는 것은 아쉬운 부분이지만 어쨌든 국내 선발중 최고 에이스 카드임은 분명하다. 빠른볼 구위가 확실하고 포크볼이라는 강점이 있기 때문에 쉽게 공략을 당하지 않는다. 사사구를 내주지 않겠다는 적극적인 승부까지 곁들이고 있어 투구수와 실점을 최소화 하며 리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정철원이 요근래 고전하는 모습이 있었지만 다시 회복세를 보였고 김상수 - 정현수 - 정철원 - 김원중 등으로 이어지는 불펜이 비교적 여유롭게 나설 수 있기 때문에 마운드 운영에서는 밀리지 않을 것이다.



- 롯데 타선

황성빈이 복귀하여 다시금 상위 타선에서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게임에 대한 이해도가 낮아 터무니없는 실수나 무리한 플레이가 나오긴 하지만 어쨌든 빠른발을 활용해 상대를 흔들 수 있고 컨택 능력 또한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 또한 유강남이 타격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기 시작하며 가교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 눈에 띈다. 이전과 대비해 변화구에 대한 헛스윙 비율이 줄었고 이를 바탕으로 유강남 - 나승엽 - 레이예스로 이어지는 중심 타선과 전준우, 전민재 등 앞뒤로 뒷받침 해주는 선수가 있어 짜임새가 생겼다. 김태경을 상대로 부족한 구위에 초반 타이밍이 맞지 않을 수 있으나 타순이 한 바퀴 돈 시점부터는 공략하기 시작하며 주도권을 확실하게 가져갈 수 있을 것이다.



- 결론

NC의 홈경기지만 사직구장에서 펼쳐진다. 오히려 롯데 입장에서 편한 부분이 있고 선발 맞대결에서부터 박세웅이 상대적인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타선의 흐름 또한 레이예스 등이 살아나고 있는 롯데가 리드할 수 있는 부분이 많다. 언더와 함께 롯데의 승과 핸승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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