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컵스 세인트루이스 - 2025-07-07 07:10 스포츠중계 무료스포츠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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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투수 분석
클리블랜드의 개빈 윌리엄스는 직전 등판이었던 7월 2일 시카고 컵스 원정 경기에서 5.2이닝 동안 4피안타 4볼넷 4실점(4자책)으로 패전 투수가 되었다.
비록 실점이 있었지만, 6개의 삼진을 솎아내며 구위 자체는 나쁘지 않았음을 증명했다.
2025시즌 윌리엄스는 86.1이닝을 소화하며 3.8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 중인데, 그의 가장 큰 무기는 평균 95마일 중반에 형성되는 포심 패스트볼이다.
이 포심 패스트볼은 구종 가치(wFA)에서 꾸준히 플러스를 기록하며 그의 피칭의 근간을 이룬다. 하지만 제구력 난조는 그의 발목을 잡는 요소다.
86.1이닝 동안 49개의 볼넷을 허용하며 9이닝당 볼넷 허용률이 5.1개에 달하는 점은 오늘 경기에서도 변수가 될 수 있다.
특히 디트로이트 타선은 팀 타율 .250(우완 상대)을 기록하며 끈질긴 승부를 펼치는 팀이기에, 윌리엄스가 초반부터 제구에 어려움을 겪는다면 어려운 경기를 펼칠 가능성이 있다.
디트로이트 타자들 중 윌리엄스의 포심 패스트볼에 강점을 보일 수 있는 타자는 많지 않지만, 꾸준한 콘택트 능력을 갖춘 타자들이 많은 만큼, 제구되지 않은 공은 장타로 연결될 위험이 있다.
반면, 디트로이트의 타릭 스쿠발은 명실상부한 리그 최고의 좌완 투수 중 한 명이다.
그는 직전 등판이었던 6월 30일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홈경기에서 7이닝 동안 단 1피안타 무실점, 13탈삼진이라는 압도적인 투구를 선보였다.
2025시즌 109이닝을 소화하며 2.15의 경이로운 평균자책점과 0.83의 WHIP를 기록 중인 스쿠발은 다양한 구종을 완벽하게 구사한다.
그의 주무기는 단연 체인지업이다. 2025시즌 스쿠발의 체인지업 구종 가치(wCH)는 리그 최상위권에 위치하며, 우타자들을 상대로 결정구로 활용하며 엄청난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
클리블랜드 타선은 올 시즌 좌완 투수를 상대로 상당히 고전하고 있다. 최근 한 달간 좌완 상대 팀 타율은 .217에 불과하며, 팀 OPS 역시 .617로 리그 하위권에 머물러 있다.
특히 스쿠발의 체인지업과 유사한 궤적의 공에 약점을 보이는 타자들이 많다는 점은 클리블랜드에게 큰 부담이다.
호세 라미레스를 제외하면 꾸준히 좌완 투수를 공략할 수 있는 타자가 부족한 클리블랜드 타선이 스쿠발의 체인지업을 효과적으로 공략하기는 매우 어려워 보인다.
스쿠발은 뛰어난 제구력까지 갖추고 있어 클리블랜드 타자들이 공략할 틈을 찾기 쉽지 않을 것이다.
불펜 상황
7월 2일부터 6일까지 최근 5일간 두 팀의 불펜 상황을 살펴보면, 디트로이트가 클리블랜드에 비해 다소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클리블랜드 불펜은 이 기간 동안 필승조 투수들이 다소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피안타율과 장타 허용률이 다소 높아지며 접전 상황에서 실점하는 경우가 잦았다.
마무리 엠마누엘 클라세는 여전히 강력한 구위를 자랑하지만, 그에게 연결되기까지의 과정이 매끄럽지 못했다.
케이드 스미스, 헌터 개디스 등 핵심 불펜 자원들이 최근 경기에서 실점하며 안정감이 다소 떨어진 모습이다.
이는 선발 윌리엄스가 긴 이닝을 소화해주지 못할 경우, 경기 후반 클리블랜드의 불안 요소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디트로이트 불펜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윌 베스트, 타일러 홀튼 등 필승조 자원들이 꾸준히 제 몫을 해주고 있으며, 특히 장타 억제 능력이 돋보인다.
피안타율은 다소 기복이 있지만, 중요한 순간에 장타를 허용하지 않으며 실점을 최소화하는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선발 스쿠발이 긴 이닝을 책임져 줄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디트로이트는 안정적인 불펜을 바탕으로 경기 후반 리드를 굳건히 지킬 수 있는 힘을 갖추고 있다.
클리블랜드가 경기 후반까지 팽팽한 승부를 끌고 가더라도, 디트로이트의 견고한 불펜을 상대로 역전을 만들어내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타격 흐름
최근 5경기 타격 흐름을 보면, 두 팀 모두 만족스러운 공격력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다.
클리블랜드는 이 기간 동안 5연패의 늪에 빠져 있으며, 팀 타율은 .191에 그쳤다. 득점권 타율(RISP) 역시 현저히 낮은 수치를 기록하며 찬스에서 극심한 부진을 보였다.
5경기 동안 단 7득점에 그쳤고, 장타력 역시 4개의 홈런이 전부일 정도로 침묵했다.
특히 좌완 투수인 스쿠발을 상대해야 하는 오늘 경기에서는 더욱 어려운 공격이 예상된다.
팀의 중심 타자인 호세 라미레스의 활약 여부가 중요하지만, 그를 제외한 나머지 타자들의 지원 없이는 득점 생산이 어려울 것이다.
출루율 자체도 .273으로 매우 낮아 득점 기회를 만드는 것조차 쉽지 않은 상황이다.
디트로이트 역시 최근 5경기에서 압도적인 타격감을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클리블랜드보다는 나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팀 타율은 클리블랜드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득점 생산 능력에서는 조금 더 앞선다.
특히 득점권 상황에서 집중력을 발휘하며 필요한 점수를 뽑아내는 능력을 보여주었다. 장타력 면에서는 기복이 있지만, 꾸준히 출루하며 상대 투수를 괴롭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클리블랜드의 선발 윌리엄스가 제구 난조를 보이는 투수라는 점을 감안할 때, 디트로이트 타선은 볼넷을 통해 출루 기회를 만들고, 이를 득점으로 연결하는 전략을 구사할 가능성이 높다.
전반적인 타격 사이클이 상승세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상대적으로 부진에 빠진 클리블랜드 타선보다는 더 나은 경기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총평
오늘 경기는 강력한 선발 투수를 앞세운 디트로이트의 우세가 점쳐진다. 디트로이트의 선발 타릭 스쿠발은 현재 리그 최고의 투수 중 한 명이며,
특히 좌완 투수에게 약한 클리블랜드 타선을 상대로 압도적인 투구를 펼칠 가능성이 높다.
그의 주무기인 체인지업은 클리블랜드 타자들에게 매우 까다로운 공이 될 것이며, 경기 초반부터 디트로이트가 주도권을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클리블랜드 선발 개빈 윌리엄스는 구위는 뛰어나지만 제구력이 불안정하다는 약점을 안고 있다.
디트로이트 타선이 비록 폭발적인 공격력을 자랑하는 팀은 아니지만, 끈질긴 승부를 통해 윌리엄스의 투구 수를 늘리고 실투를 유도해 득점을 만들어낼 능력을 갖추고 있다.
불펜 싸움에서도 디트로이트가 한 수 위다. 최근 필승조의 안정감과 장타 억제력을 고려할 때, 경기 후반 리드를 지키는 능력에서 디트로이트가 클리블랜드에 앞선다.
타격 흐름 역시 극심한 부진에 빠진 클리블랜드보다는 디트로이트가 조금 더 나은 상황이다.
이러한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을 때, 전문가들은 디트로이트의 승리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언더/오버의 경우, 7.5점이라는 낮은 기준점에도 불구하고 언더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리그 최정상급 투수 타릭 스쿠발의 등판은 저득점 경기를 예상하게 하는 가장 큰 요인이다.
클리블랜드 타선이 스쿠발을 상대로 다득점에 성공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
클리블랜드 선발 윌리엄스가 다소 불안하지만, 디트로이트 타선 역시 최근 타격감이 폭발적인 수준은 아니기 때문에 대량 득점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양 팀의 최근 타격 부진과 강력한 선발 투수의 존재를 감안할 때, 투수전 양상의 저득점 경기가 펼쳐질 가능성이 높다.
추천 팁 : 디트로이트 승 /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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