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신시내티 - 2025-07-07 02:35 스포츠중계 무료스포츠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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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투수 분석
필라델피아의 선발 잭 휠러는 7월 1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8이닝 무실점 10탈삼진 무사사구라는 압도적인 투구를 선보이며 시즌 내내 이어온 지배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올 시즌 그는 평균자책점 2.27, 9이닝당 탈삼진 11.4개, WHIP 0.907이라는 사이영상급 성적을 기록 중이다.
휠러의 강점은 평균 96mph에 육박하는 포심 패스트볼과 95mph의 싱커를 축으로 슬라이더, 커터, 커브, 스플리터까지 총 6개의 구종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데 있다.
특히 그의 포심 패스트볼은 리그 최상급의 헛스윙을 유도하며, 커브볼 또한 날카로운 낙차로 타자들을 압도한다.
이러한 다양한 레퍼토리는 신시내티의 젊고 공격적인 타선을 상대로 효과적인 억제력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신시내티의 신인 체이스 번스는 마이너리그를 평정(ERA 1.77, K/9 12.1)하고 올라왔으나, 빅리그의 높은 벽에 부딪히고 있다.
두 번의 선발 등판에서 그의 평균자책점은 13.50에 달하며, 특히 직전 등판인 보스턴전에서는 0.1이닝 5실점으로 무너졌다.
번스의 주무기는 평균 98.4mph에 달하는 강속구와 130 Stuff+ 등급을 받은 위력적인 슬라이더지만 , 이 두 구종에 대한 의존도가 90%를 넘어가면서 빅리그 타자들에게 간파당하고 있다.
그의 패스트볼은 구속에 비해 움직임이 단조로워 '데드존' 특성을 보이며, 이로 인해 피안타율(0.462)과 피장타율(0.462)이 매우 높다.
경험 많고 노련한 필라델피아 타선이 번스의 단조로운 투구 패턴을 공략하는 것은 시간문제로 보인다.
불펜 분석
7월 2일부터 6일까지의 흐름을 보면, 두 팀 불펜의 안정성에는 상당한 차이가 존재한다. 필라델피아 불펜은 롭 톰슨 감독의 명확한 역할 분담 아래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7월 6일 경기에서 렌저 수아레즈 이후 조던 로마노, 태너 뱅크스, 오리온 커커링, 맷 스트람이 각각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지켜낸 모습은 필승조의 깊이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스트람(K/9 10.2), 우완 커커링(ERA 2.41) 등 다양한 유형의 투수들이 포진해 있어 상대 타선에 맞춰 유연한 대응이 가능하다.
특히 이들은 전반적으로 장타 허용률이 낮고, 위기 상황에서 대량 실점을 내주는 경우가 드물다.
반면 신시내티 불펜은 마무리 알렉시스 디아즈의 극심한 부진(ERA 12.00)으로 인해 전체적인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로 인해 에밀리오 파간이 마무리 역할을 맡고 있지만, 그의 피홈런율(HR/9 1.5)은 불안 요소로 남아있다.
7월 5일 필라델피아전에서 7명의 구원 투수를 투입하며 총력전 끝에 승리했지만 , 이는 역으로 필승조의 과부하와 역할의 불확실성을 드러내는 장면이었다.
핵심 불펜 자원들의 피안타율과 장타 허용률이 필라델피아에 비해 높아, 경기 후반 접전 상황에서 리드를 지켜낼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남는다.
타격 분석
최근 5경기 타격 흐름에서 필라델피아는 높은 생산성을 보였지만, 득점권에서의 비효율이라는 고질적인 문제를 드러냈다.
이 기간 동안 팀은 총 21점을 득점하며 타율 0.288, 출루율 0.349, 장타율 0.441을 기록했고, 5개의 홈런을 쏘아 올렸다. 특히 7월 3일과 5일 경기에서 각각 12안타, 14안타를 몰아치며 타격감을 과시했다.
하지만 득점권 상황에서는 아쉬움을 남겼는데, 7월 6일 경기에서 득점권 5타수 무안타에 그쳤고 , 시즌 전체적으로도 득점권에 주자를 남겨두는 비율(RLISP/Game)이 리그 27위에 머물러 있다.
신시내티는 최근 5경기에서 27점을 뽑아내며 필라델피아보다 더 높은 득점력을 과시했다.
팀 타율( 0.250)과 출루율(0.315)은 상대적으로 낮았지만, 득점권에서의 집중력이 돋보였다.
시즌 전체 득점권 타율(RLISP/Game)이 리그 9위일 정도로 클러치 상황에 강한 면모를 보였으며 , 7월 5일 경기에서도 11안타로 9점을 뽑아내는 효율적인 공격력을 선보였다.
이는 필라델피아의 '빈공'과는 대조되는 모습으로, 적은 기회에서도 대량 득점을 만들어낼 수 있는 잠재력을 시사한다.
총평
오늘 경기는 모든 면에서 필라델피아의 우세가 점쳐진다. 월드시리즈 우승을 노리는 강팀과 리빌딩과 경쟁의 기로에 선 팀의 대결이라는 기본적인 구도부터 차이가 크다.
특히 선발 매치업에서 무게의 추는 필라델피아 쪽으로 급격히 기운다. 리그 최고의 투수 중 한 명인 잭 휠러는 그의 다채롭고 강력한 구위를 바탕으로 신시내티 타선을 효과적으로 봉쇄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반면, 신인 체이스 번스는 엄청난 구속에도 불구하고 제구 불안과 단조로운 투구 패턴이라는 명확한 약점을 노출하고 있어, 필라델피아의 경험 많은 타자들에게 좋은 먹잇감이 될 수 있다.
불펜의 안정성 역시 필라델피아가 한 수 위이며, 타선 또한 최근 꾸준히 안타를 생산해내고 있다.
비록 필라델피아 타선이 득점권에서 비효율적인 모습을 종종 보이지만, 번스의 제구 난조를 감안하면 충분한 득점 기회를 만들어낼 것으로 보인다.
신시내티가 득점권에서의 집중력을 바탕으로 이변을 노리겠지만, 휠러라는 거대한 산을 넘기에는 역부족일 것이다.
따라서 필라델피아가 투타의 압도적인 전력 차이를 앞세워 승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번스가 조기에 무너질 가능성이 크고, 필라델피아 타선이 대량 득점을 올릴 가능성이 높아, 경기 총득점은 기준점인 8.5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추천 팁 : 필라델피아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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