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 미네소타 - 2025-04-29 07:10 스포츠중계 무료스포츠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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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투수 비교:
클리블랜드는 젊은 우완 개빈 윌리엄스를 내세운다. 윌리엄스는 올 시즌 2승 1패, ERA 4.15를 기록 중이며 직전 등판에서 뉴욕 양키스를 상대로 6.1이닝 2실점 호투를 펼쳤다.
그 경기에서 윌리엄스는 시즌 최고인 8개의 탈삼진을 잡아내며 자신의 강속구 위력을 증명했다.
최고 99마일에 이르는 포심 패스트볼과 낙차 큰 커브가 주무기이며, 최근에는 커터까지 장착해 구종 가치를 높이고 있다.
특히 바로 그 커터를 던지기 시작한 4월 22일 경기에서 시즌 최고의 피칭을 선보여 자신감을 얻었다.
이에 맞서는 미네소타 선발은 장신 우완 베일리 오버다. 오버는 시즌 초반 2승 1패, ERA 5.04를 기록 중인데,이는 첫 등판 대량실점(2.2이닝 8실점)의 영향이 크다.
이후 4경기에서는 2승, 22.1이닝 6실점으로 매우 안정감을 되찾았다.
직전 등판에서도 6이닝 1실점으로 승리投를 따내며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오버는 큰 키에서 내리꽂는 포심과 체인지업, 슬라이더 조합으로 타자를 요리하며. 야간 ERA는 2.98로 좋다.
투수 vs 타자
윌리엄스는 강속구로 유명하지만, 지난 등판에서는 새로운 커터를 섞어가며 뉴욕 강타선을 봉쇄했다.
그의 포심 패스트볼은 헛스윙을 유도하기 좋지만 직선적이어서 장타 위험도 있다. 미네소타 타선에는 바이런 벅스턴, 카를로스 코레아 등 빠른 공에 강한 타자들이 있다.
특히 벅스턴은 윌리엄스와 같은 유형의 파워 피처를 상대로 통산 장타율이 높다. 따라서 윌리엄스가 삼진을 잡으려는 욕심에 한가운데 빠른 공을 던지다가는 한 방을 맞을 수 있다.
대신 윌리엄스는 커브와 커터로 타이밍을 빼앗아 상대 장타력을 제어하려 할 것이다. 미네소타 타선은 올 시즌 우투수 상대로 삼진율(약 27%)이 높아, 윌리엄스의 탈삼진 능력이 극대화될 수 있다.
클리블랜드 타선은 큰 장타보다는 컨택 위주인데, 이런 타입이 오버에게 상성이 좋을 수 있다. 호세 라미레즈와 스티븐 콴은 배트를 잘 조절하여 오버의 높은 볼에도 플라이볼보다는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만들 수 있다.
오버로서는 초반부터 체인지업과 슬라이더를 적극 활용해 클리블랜드 타자들의 배트를 끌어내는 전략이 필요하다.
불펜 분석
클리블랜드는 엠마누엘 클라세가 이끄는 불펜이 여전히 견고하다. 최근 5경기 팀 불펜 ERA는 3.00 부근이며, 클라세는 4월 들어 이미 8세이브를 올렸다.
다만 4월 27 -28일 이틀 연속 불펜이 많은 이닝을 소화하면서 셋업맨 제임스 카린챠크 등이 약간 지친 모습이다.
클라세는 4월 28일 큰 점수 차 경기에도 등판하지 않아 휴식이 충분해, 세이브 상황이면 투입될 것이다.
미네소타 불펜은 최근 기복이 있다. 평균자책은 4점대 중반으로 평범하지만, 마무리 요한 두란은 여전히 강력하다.
두란은 4월 23 - 24일 연투로 세이브를 거둔 뒤 휴식을 취했고, 4월 26일 이후 등판 기록이 없다. 따라서 오늘 경기에는 정상 컨디션으로 나올 수 있다.
문제는 그 이전에 중간계투들이다. 에밀리오 파간이나 호르헤 로페즈가 접전 상황에서 불안한 모습을 노출했고, 실제 화이트삭스와 시리즈에서 불펜이 리드를 몇 차례 날렸다.
다행히 4월 28일 경기에서는 선발이 완투급으로 던져 불펜이 휴식을 취했다.
전반적으로 클리블랜드가 뒷문 싸움에서 조금 앞선다고 볼 수 있다.
타격 흐름
클리블랜드 타선은 최근 5경기 평균 3.8득점으로 크게 폭발적이지는 않다. 팀 타율 0.248로 리그 평균 수준이며, 장타력이 부족해 거의 매경기 2~4득점에 머물렀다.
특히 홈런이 5경기 합계 2개에 불과해 장타율이 0.360대였다. 득점은 주로 연속안타로 만들어내는 형국인데, 이마저도 직전 보스턴과의 경기에서는 실책 도움을 받아 겨우 점수를 올렸다.
미네소타 타선은 타율은 낮아도(팀 타율 0.230) 한 방으로 득점하는 힘이 있다.
최근 5경기 평균 4.2득점, 트레버 라나치와 맥스 케플러 등의 좌타자들이 중요한 순간 홈런을 터뜨렸다. 다만 4월 23일 이후로는 큰 점수 생산이 없어 득점력이 떨어지는 추세다.
무엇보다 삼진이 많아 득점 기회가 끊기는 경우가 잦다.
경기 전망
두 선발 투수가 모두 호투할 가능성이 있다. 윌리엄스는 지난 경기의 자신감을 바탕으로 초반 미네소타 타선을 삼진으로 눌러갈 것이다.
다만 3-4회쯤 미네소타 중심타선이 윌리엄스의 빠른 볼을 공략해 12점을 먼저 낼 수도 있다.
오버 역시 큰 키를 활용한 높은 포심으로 클리블랜드 타자들을 얕은 플라이로 잡아내며 5이닝 정도 2실점 이하로 막을 전망이다.
경기 중반까지 팽팽한 투수전으로 점수가 2-2 혹은 3-2 정도로 맞선 채 불펜 싸움으로 돌입할 가능성이 크다.
불펜에서는 클리블랜드가 근소 우위다. 끝내 클리블랜드가 8~9회 말, 상대 불펜의 실수나 호세 라미레즈의 결정적인 적시타로 결승점을 뽑아낼 것으로 보인다.
점수 합계는 많지 않아 O/U 7.5 기준 언더가 예상된다. 최종 스코어는 4대3 이하의 접전, 승리는 클리블랜드가 가져갈 확률이 높다.
추천 팁 : 언더 / 클리블랜드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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