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미우리 히로시마 - 2025-04-29 14:00 스포츠중계 무료스포츠중계

작성 관리자
작성일 25-04-28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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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미우리 투수

이노우에 온다이는 4월 22일 주니치전에서 8이닝 1실점 14탈삼진의 눈부신 호투로 시즌 2승째를 거두었습니다. 특히 7회부터 5타자 연속 삼진을 잡는 등 압도적인 피칭을 선보였으며, 팀 타선의 대량 득점 지원 속에 8-1 승리를 견인했습니다. 140km대 후반의 직구와 예리한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구사하는 파워 피처입니다. 특히 높은 회전력의 직구와 타선 밑으로 떨어지는 슬라이더 조합으로 상대의 타이밍을 비교적 쉽게 뺏고 있다. 불펜 또한 체력적인 부담이 없는 상태라 여유롭게 나설 수 있다.

- 요미우리 타선

요미우리 타선은 폭발력을 되찾은 모습입니다. 최근 5경기에서 경기당 평균 5.6득점을 올리며 3승 2패를 거두었습니다. 4월 22일에는 팀 13안타 8득점으로 대승했고, 오카모토 가즈마는 시즌 8호, 9호 홈런까지 생산하며 홈런 선두 경쟁을 하고 있습니다. 12번 젊은 리드오프(이즈미구치, 와카바야시)가 출루하여 찬스를 만들면, 35번 요시카와–오카모토–나카타 쇼의 중심타선이 득점으로 연결하는 선순환이 나타났습니다. 다만 4월 26~28일 한신과의 경기에서는 다소 득점이 저조했고, 2경기에서 3득점 이하에 머물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팀 타율 0.260, 홈런 25개로 장타 생산은 리그 최상위권입니다.

- 히로시마 투수

히로시마 모리 쇼헤이 (森翔平, 좌완)는 최근 등판이었던 4월 20일 한신전에서 4이닝 3실점으로 부진했습니다. 시즌 개막 후 3연승을 달리던 모리는 해당 경기에서 사토 테루아키에게 2런 홈런 등 장타를 허용하며 5회 전에 강판되었고, 팀의 연승도 마감되었습니다. 현재 모리는 3승 0패 평균자책 1점대 후반으로 시즌을 시작했으나, 직전 경기 부진으로 흐름이 한풀 꺾인 상태입니다. 140km 초반의 직구와 각도 큰 커브, 체인지업을 주로 사용합니다. 시즌 초반 3연승 동안 6이닝 평균 4~5탈삼진으로 이노우에처럼 삼진은 많지 않지만 안정된 투구로 아웃카운트를 늘렸습니다. 4월 13일 요미우리전에서는 6이닝 1실점으로 승리하며 포심과 체인지업의 완급 조절로 거인 타선을 묶었고, 개막 이후 3경기 연속 QS를 달성한 바 있습니다. 직전 한신전에서는 사토 테루아키에게 두 차례 장타를 맞았는데, 이는 높게 형성된 직구를 공략당한 것으로, 모리로서는 제구 실투를 경계해야 합니다.

- 히로시마 타선

시즌 초 짠물야구와 적시타로 승리를 쌓았습니다. 4월 13일 요미우리전에서도 5득점으로 승리했는데, 마츠야마 료의 2타점 적시타 등 베테랑들의 활약이 컸습니다. 그러나 최근 한신 시리즈에서 사토 테루아키에게 홈런을 허용한 반면 자신들은 상대 선발을 크게 공략하지 못해 득점력이 떨어졌습니다. 최근 5경기에서 히로시마는 경기당 평균 3.0득점으로 다소 주춤했고, 팀 장타력이 부족한 모습입니다 (팀 홈런 12개로 리그 하위권). 주포 니시카와 세이야가 부상 공백으로 빠진 가운데, 대신 나온 나카무라 쇼고 등이 분전하고 있으나 폭발력은 제한적입니다. 총평: 요미우리는 장타력과 득점 지원면에서 히로시마를 앞서고 있으며, 히로시마는 찬스에서 집중력으로 점수를 내는 스타일입니다.

- 결론

요미우리가 선발 맞대결에서의 우위를 통해 리드할 수 있을 것입니다. 양 팀 타선 모두 기복이 있지만 요미우리의 주축 타선은 장타를 통해 변수를 만들 수 있고 불펜 싸움에서도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큽니다. 언더와 함께 요미우리의 승과 핸승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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