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31일 안양 정관장 수원kt 분석

정관장이 6연승을 달리는 동안 백 코트에서 박지훈의 활약이 매우 준수하였으며

변준형의 폼이 조금씩 올라오고 있다는 점 또한 긍정요소이다.

게다가 오브라이언트가 팀의 1옵션 역할을 준수하게 해 주고 있으며

버튼 또한 오브라이언트와는 다른 색깔을 보여 주면서 정관장의 공격을 잘 풀어 주고 있다.

물론 버튼의 수비는 물리적으로 한계를 보여 주고는 있다는 점은 아쉽다.

최근 경기 3점 적중률이 꽤 높으며 페인트 존 득점도 꾸준히 하고 있어 고른 득점 분포를 보이고 있다.

백 코트 수비도 잘 되고 있어 공수의 밸런스 도한 유지하고 있는 정관장이다.



KT는 헤먼즈 혼자 뛰어야 하는 상황이지만 그래도 4연승을 기록하면서 잘 버티는 모습이다.

KT의 강점인 포워드에서 득점은 물론이고 수비도 잘 해 주고 있으며

리바운드에서 확실히 강점을 보이고 있다.

아울러 최근 허훈의 폼도 살아나면서 헤먼즈와 핵심 스코어러 역할을 보여 주고 있다.

백 코트 부터 견고한 수비 조직력을 보이고 있으며 외곽 수비도 괘 좋은 KT다.

하지만 공격이 풀리지 않는 경우도 종종 있으며 외곽 3점에서는 확실히 고전을 하는 모습이다.

수비에서의 장점은 확실히 보여 주고는 있으나 헤먼즈가 없는 시간 공격이 조금 뻑뻑하다는 점은 오늘 경기 변수이다.



먼저 헤먼즈가 혼자 경기를 풀어 가야 하는 상황에서 오늘 경기 오브라이언트와의 매치업에서

KT가 조금 고전이 예상되는 경기다. 물론 오브라이언트를 하윤기와 헤먼즈가 동시에 수비를 할 수도 있겠지만

정관장이 오브라이언트가 있는 공안 만큼은 페인트 존에서의 경쟁력을 충분히 가져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KT의 장점인 리바운드 역시 오늘 정관장을 상대로는 조금 버거울 수도 있겠다.

물론 KT가 수비는 잘 되는 모습이며 수비로 풀어 갈 수도 있겠지만 정관장의 수비 역시 최근 물리 올랐으며

공격의 흐름과 득점 루트는 KT 보다는 정관장이 더 좋아 보인다.

정관장이 포드 라인에서의 열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프론트 코트와 백 코트 모두 정관장이 오늘 경기 유리할 것으로 예상되며

최근 경기 집중력 또한 정관장이 더 좋다.

저득점 경기가 예상되며 정관장의 승리가 예상된다.



추천 팁 : 정관장 플핸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