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자스시티 시카고 화이트삭스 - 2025-05-09 03:10 스포츠중계 무료스포츠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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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부빅은 직전 등판인 5월 4일 볼티모어 오리올스 전에서 5이닝 무실점 4피안타 1볼넷 3탈삼진으로 호투하며 승리 투수가 되었다.
2025시즌 7경기에 선발 등판하여 41이닝 동안 3승 2패, 평균자책점 1.98, WHIP 1.00, FIP 2.86을 기록하며 뛰어난 안정감을 보여주고 있다.
그의 K%는 23.7%, BB%는 7.7%로 준수한 제구력을 바탕으로 경기를 운영한다. 부빅의 주무기는 평균 92.2mph의 포심 패스트볼(구사율 약 42~43%)과 스위퍼(약 24%), 체인지업(약 17%), 슬라이더(약 12~13%) 등이다.
특히 그의 포심 패스트볼은 구속 자체는 빠르지 않지만, 뛰어난 수직 무브먼트(iVB)와 높은 익스텐션에서 나오는 디셉션으로 인해 타자들이 공략하기 까다롭다는 평가를 받는다.
2025시즌 포심 패스트볼의 CSW%는 32.4%로 매우 높으며, 스위퍼 역시 좌타자 상대로 효과적인 구종으로 활용되고 있다.
시카고 화이트삭스 타선은 2025시즌 좌완 투수를 상대로 타율.212~.217로 고전하고 있다. 부빅의 효과적인 포심-스위퍼 조합은 화이트삭스 타자들에게 어려움을 안겨줄 가능성이 높다.
특히 화이트삭스 타선의 낮은 출루율과 부빅의 안정적인 제구력을 고려할 때, 대량 실점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6이닝 1~2실점 수준의 퀄리티 스타트를 기대해 볼 만하다.
데이비스 마틴의 직전 등판은 5월 3일 휴스턴 애스트로스 전으로, 5이닝 동안 8피안타 3실점 5탈삼진 무볼넷을 기록하며 패전 투수가 되지는 않았다.
2025시즌 7경기(6선발)에 등판하여 38.1이닝 동안 1승 3패, 평균자책점 3.52, WHIP 1.36, FIP 4.50~4.52를 기록 중이다.
K%는 16.0%로 다소 낮고, BB%는 6.7%로 평이한 수준이다.
마틴의 주무기는 포심 패스트볼(구사율 약 29%, 평균 92.8~93.2mph), 체인지업(약 26%), 슬라이더(약 18%), 커터(약 17%), 싱커(약 7%) 등 다양한 구종을 구사한다.
하지만 2025시즌 그의 패스트볼 런 밸류는 0, 브레이킹볼 런 밸류는 -6으로 좋지 않으며, 오프스피드 피치 런 밸류는 +1을 기록하고 있다.
전반적으로 구위가 압도적이지 않고, 피안타율이 다소 높은 편이다.
캔자스시티 로열스 타선은 2025시즌 우완 투수를 상대로 타율.239를 기록하고 있으며 , 바비 위트 주니어(.284 AVG vs RHP ), 살바도르 페레즈 등 경험 많은 타자들이 포진해 있다.
마틴의 다양한 구종이 로열스 타자들에게 어느 정도 혼란을 줄 수는 있겠지만, 제구력이 완벽하지 않고 장타 허용 가능성이 있는 만큼 어려운 경기가 예상된다.
특히 로열스 타자들의 컨택 능력을 고려할 때, 마틴이 5이닝 이상을 최소 실점으로 막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5이닝 3실점 정도를 예상할 수 있다.
캔자스시티 불펜은 최근 3일간 비교적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필승조들이 연투 없이 관리되고 있으며, 전반적으로 장타 허용률과 피안타율이 낮은 편이다.
핵심 불펜 투수들의 컨디션이 양호하여 경기 후반 리드를 지키는 데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경기 7일 동안 21.1이닝 동안 단 3실점을 할 만큼 안정적인 마운드 운영을 보이고 있으며 셋업맨 에르체그와 마무리 에스테베즈가 오늘 경기 등판하는데 무리가 없다.
다만 어제 경기 마무리 에스테베즈의 1실점은 아쉽다.
시카고 화이트삭스 불펜은 최근 3일간 다소 기복 있는 모습을 보였다. 일부 필승조 자원들이 실점하는 경기가 있었으며, 전반적으로 피안타율이 다소 높은 편이다.
장타 허용에 대한 우려도 존재하며, 안정감 측면에서 로열스 불펜에 비해 다소 열세에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경기 후반 접전 상황에서 불안감을 노출할 가능성이 있다.
다만 시카고 화이트 삭스의 불펜이 생각 보다는 잘 버티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지만 확실한 필승조가 구축 되지 않았다는 점은 여전히 문제점으로 평가된다.
캔자스시티는 최근 5경기에서 5연승을 길고하고 있으며, 이 기간 동안 총 26득점(평균 5점)을 올렸다. 5월 5일 볼티모어전에서 11득점을 기록하며 타격감을 과시했으나, 다른 경기에서는 다소 기복 있는 모습을 보였다.
팀 홈런은 최근 5경기에서 많지 않았지만, 바비 위트 주니어와 비니 파스콴티노 등이 꾸준히 타점을 생산하고 있다.
팀 타율은.216, 출루율은.279, 장타율은.554 수준이다. 전반적으로 꾸준한 득점력보다는 특정 경기에서의 집중력에 의존하는 경향이 있다.
아울러 한 방은 분명히 있는 캔자스시티이다.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최근 5경기에서 1승 4패로 부진하며, 이 기간 총 12득점(평균 2.5점)에 그쳤다.
팀 홈런은 26개로 리그 하위권이며(T-28위) , 득점력 또한 리그 최하위 수준이다.
팀 타율은.216, 출루율은.274, 장타율은.327로 전반적인 공격 지표가 매우 낮다.
최근 5경기에서도 이러한 부진이 이어지고 있으며, 장타력 부족과 낮은 출루율로 인해 득점 생산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득점력에서는 여전히 문제점을 보이고 있다.
종합적으로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승리가 강력하게 예상된다. 선발 크리스 부빅의 안정적인 투구 내용과 시카고 화이트삭스 타선의 좌완 상대 약점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화이트삭스 선발 데이비스 마틴은 다양한 구종을 구사하지만 로열스 타선을 압도하기에는 구위가 부족해 보이며 , 최근 로열스 타선이 기복은 있지만 필요한 순간 집중력을 발휘하고 있다.
불펜 안정성에서도 로열스가 다소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최근 5경기 타격 흐름 역시 로열스가 화이트삭스보다 나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기준점 7.5점에 대해서는 양 팀 선발 투수의 최근 흐름과 화이트삭스 타선의 득점력 부족을 고려할 때 언더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추천 팁 : 캔자스시티 승 /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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