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토론토 - 2025-05-10 10:40 스포츠중계 무료스포츠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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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티요는 직전 등판에서 6이닝 동안 4피안타 2볼넷 1실점으로 호투했으나, 단 2개의 탈삼진만을 기록했다.
1실점을 최소화한 점은 긍정적이지만, 그의 2025시즌 K%가 18.2%로 이미 예년(통산 약 26% 1)보다 낮은 상황에서 탈삼진 수치가 더욱 감소한 것은 우려스러운 부분이다.
이는 텍사스 타선의 뛰어난 컨택 능력, 카스티요의 구위 저하, 혹은 의도적인 맞혀 잡는 투구 전략의 결과일 수 있다.
다만, 볼넷이 2개로 제구 난조는 심각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낮은 탈삼진 비율은 상대 팀에게 공략의 실마리를 제공할 수 있다.
토론토 타선은 시즌 평균 우투수 상대 OPS.641로 다소 부진하지만, 최근 5경기에서는 경기당 4.6득점, 7홈런으로 타격감이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다.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우타): 통산 우투수 상대 타율.273.5 카스티요의 불안한 슬라이더를 적극적으로 노릴 가능성이 있다.
보 비솃 (우타): 통산 우투수 상대 타율.288.6 공격적인 성향으로, 카스티요의 제구가 흔들리는 패스트볼을 공략할 수 있다.
조지 스프링어 (우타): 통산 우투수 상대 타율.265.7 카스티요의 포심 패스트볼 구속(평균 96mph 이상 2)이 관건이다.
앤서니 산탄데르 (스위치히터): 좌타석에서 더 위협적이며, 낮은 변화구 공략에 능하다.8 카스티요의 체인지업(헛스윙 31.0% 2)과의 승부가 주목된다.
토론토 타자들은 카스티요의 올 시즌 낮은 탈삼진율과 슬라이더의 약점을 인지하고, 패스트볼 계열과 실투성 슬라이더를 초반부터 적극 공략할 가능성이 높다.
카스티요는 패스트볼 제구와 함께 체인지업의 결정력을 극대화해야 한다. 특히 토론토 타선이 바깥쪽 코스 공략에 약점을 보인다는 점을 고려할 때,
카스티요가 패스트볼을 존 안에 자신 있게 던져 카운트를 잡고, 결정구로 체인지업이나 정교하게 제구된 슬라이더를 구사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만약 슬라이더에 대한 자신감 부족으로 패스트볼이 가운데로 몰린다면, 전반적으로 우투수 상대 약세를 보이던 토론토 타선이라도 공략에 성공할 여지가 있다.
가우스먼은 직전 등판에서 6이닝 동안 단 1피안타 1볼넷만 허용하며 무실점으로 역투했고, 탈삼진은 9개를 기록했다.
이는 에이스의 위용을 유감없이 보여준 압도적인 투구 내용으로, 현재 컨디션이 최상임을 시사한다.
가우스먼의 2025시즌 K%는 24.3%로 준수하며, WHIP는 0.93으로 매우 뛰어나다. 그의 투구는 강력한 포심 패스트볼과 리그를 지배하는 스플리터의 조합에 크게 의존한다.
스플리터의 압도적인 성능(피안타율.133 10)은 타자들에게 거의 공략의 여지를 주지 않는다.
시애틀 타선은 시즌 평균 우투수 상대 OPS.732를 기록 중이나 12, 최근 5경기에서는 경기당 4.0득점으로 다소 주춤한 모습이다.
훌리오 로드리게스 (우타): 통산 우투수 상대 타율.272. 가우스먼의 스플리터를 얼마나 빨리 간파하느냐가 관건이다.
칼 롤리 (스위치히터): 양 타석에서 장타력을 보유하고 있으나, 가우스먼의 낙차 큰 스플리터는 띄우려는 성향의 롤리에게 까다로울 수 있다.
J.P. 크로포드 (좌타): 좋은 선구안(통산 우투수 상대 OBP.331)을 바탕으로 스플리터 유인구를 얼마나 참아내느냐가 중요하다.
호르헤 폴랑코 (스위치히터): 가우스먼의 우투수로서의 구위는 양 타석에서 모두 부담스러울 것이나, 패스트볼을 노리는 전략을 취할 수 있다.
시애틀 타자들은 가우스먼의 스플리터에 대한 철저한 대비와 인내심이 요구된다. 스플리터가 형성되기 전, 초구 혹은 유리한 카운트에서 패스트볼을 공략하는 것이 효과적일 수 있다.
시애틀의 2025시즌 공격 철학은 향상된 선구안과 상황 인식을 강조하는데 , 이는 가우스먼을 상대로 더 많은 투구수를 유도하고, 스플리터보다는 패스트볼을 더 많이 던지게 만들 수 있는 전략이 될 수 있다.
그러나 가우스먼 스플리터의 실제 위력(낮은 피안타율/피장타율, 높은 헛스윙 비율)을 고려할 때, 향상된 선구안만으로는 공략이 쉽지 않을 것이다.
최근 시애틀 불펜의 핵심 자원인 안드레스 무뇨스, 맷 브래시, 게이브 스파이어 등은 꾸준히 경기에 나서고 있다.
무뇨스는 5월 6일 블론세이브(1이닝 1자책 3K)를 기록했으나 5월 7일에는 세이브(1이닝 1피안타 2K)를 올리며 빠르게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브래시는 5월 6일 0.2이닝 무실점, 스파이어는 5월 7일 1실점 후 5월 8일 홀드를 기록하는 등 기복이 다소 관찰된다.
카를로스 바르가스는 5월 7일 솔로 홈런을 허용했다.
전반적으로 필승조의 안정감은 존재하지만, 최근 등판 빈도가 잦아 피로 누적의 가능성이 있으며, 무뇨스를 포함한 핵심 투수들이 안타를 허용하는 장면이 노출되어 완벽한 모습은 아니다.
토론토 불펜은 현재 심각한 불안정성을 노출하고 있다. 주축 마무리였던 에릭 스완슨이 60일 부상자 명단에 올라 있으며,
현재 마무리 역할을 맡고 있는 제프 호프먼은 5월 8일 에인절스전에서 0.1이닝 3피안타 3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되었다.
채드 그린, 이미 가르시아, 브렌든 리틀 등 다른 핵심 불펜 투수들도 최근 경기에서 구원 실패 사례가 언급되는 등 전반적인 신뢰도가 크게 떨어진 상태다.
존 슈나이더 감독 역시 불펜의 과부하와 공격력 부진으로 인한 어려움을 토로한 바 있다.
최근 경기들에서 필승조가 무너지며 리드를 지키지 못하거나 역전을 허용하는 경우가 잦아,
장타 허용률과 피안타율 모두 높은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최근 5경기에서 시애틀은 3승 2패, 팀 타율.244, OPS.668, 경기당 평균 4.0득점, 홈런 3개를 기록했다.
이는 시즌 평균 득점(5.14 RPG)에 비해 다소 침체된 수치다.
2025시즌 우투수 상대 팀 OPS는.732이다. 올 시즌 시애틀은 향상된 선구안과 공격적인 주루를 바탕으로 한 새로운 공격 철학을 선보이며 좋은 흐름을 탄 바 있다.
칼 롤리가 홈런(시즌 12개), 호르헤 폴랑코가 타점(27개)과 타율(.356)에서 팀을 이끌고 있다 (5월 초 기준).
최근 득점력과 장타력이 다소 주춤한 점은 에이스 가우스먼을 상대하는 데 있어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토론토는 최근 5경기(5월 9일 종료 기준)에서 1승 4패로 부진하나, 팀 타율.244~.263, OPS.709~.710, 경기당 평균 3.8득점, 홈런 4~6개로 득점력과 장타력은 시즌 평균(3.53 RPG)보다 다소 나아진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시즌 전체 우투수 상대 OPS는.641로 저조하며, 특히 스트라이크존 한가운데로 들어오는 공에 대한 OPS가 리그 최하위 수준(.686)이라는 점은 심각한 약점이다.
카스티요의 슬라이더가 현재 불안정하다는 점은 토론토에게 공략의 여지를 제공할 수 있다.
케빈 가우스먼은 최근 절정의 투구를 선보이고 있으며, 그의 스플리터는 시애틀 타선에게 큰 위협이 될 것이다.
루이스 카스티요는 슬라이더의 구위 회복이 관건이며, 최근 타격감이 살아난 토론토 타선을 상대로 어려운 경기가 예상된다.
승패의 가장 큰 변수는 불펜이다. 시애틀 불펜이 최근 다소 기복을 보였지만, 토론토 불펜은 심각한 과부하와 부진에 시달리고 있어 경기 후반으로 갈수록 시애틀에게 유리한 국면이 조성될 가능성이 높다.
타격에서는 시애틀이 최근 주춤하고 있으나 시즌 전반의 꾸준함이 있으며, 토론토는 최근 반등세를 보이고 있지만 기복이 심한 편이다.
종합적으로, 선발 싸움에서는 가우스먼이 다소 우위를 점할 것으로 보이나, 경기 전체적으로는 불펜의 안정성에서 앞서는 시애틀 매리너스가 근소한 차이로 승리할 가능성이 점쳐진다.
경기 총 득점은 양 팀 선발의 능력과 토론토 불펜의 불안정성을 고려할 때 7.5점 기준점을 넘어설 가능성이 있다.
추천 팁 : 시애틀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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