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3일 본머스 입스위치 분석

본머스(12승 8무 9패/10위)



매치 리포트(vs 브렌트포드/1-2패)



포인트#1 - 에바니우송



A매치 주간을 전후로, 4경기에서 3골을 터뜨렸다. 최근 본머스를 보면 클라위베르트의 원더골 덕분에 승리한 경기가 많았고, 와타라나 세메뇨가 부진하기 시작하면서 득점력 하락을 피하지 못했는데, 다행히 에바니우송이 복귀 후 나쁘지 않은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팀의 득점을 책임지기 시작했다. 직전 맨시티전도 그의 득점으로 리드를 잡을 수 있었다.



포인트#2 - 하위센 복귀



본머스에서 가장 중요한 포지션이 센터백이다. 대체가 가능한 다른 포지션과 다르게, 본머스의 센터백은 대체가 어렵다. 세네시가 복귀했지만, 그래도 하위센 - 자바르니 조합이 필수적이다. 두 선수는 이번 시즌 본머스의 센터백 듀오로서 거의 모든 경기에 출전했고, 완벽한 호흡을 자랑한다. 두 선수가 선발로 나오게 되면서, 입스위치의 단조로운 패턴 공격에 완벽하게 대응할 수 있다.



@입스위치(3승 8무 18패/18위)



매치 리포트(vs 노팅엄/2-4패)



포인트#2 - 강등 로이드 없어요



조짐 자체가 보이지 않는다. 리그 4연패를 당했고, 여전히 수비는 불안하다. 17위 울버햄튼이 승리하면서, 승점 12점 차이로 벌어지게 되었는데, 이번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는 불안함 속에서 경기를 망칠 가능성이 있다. 강등 위기에 빠진 상황이 지속되고 있음에도, 경기력에 발전은 없고 여전히 실수가 많다. 특히 득점이 필요한 경기에서 공수 간격을 좁히지 못하며 터지곤 했다. 본머스의 압박을 견디면서 득점하기 위해 올라가야 되는 상황, 사고 가능성이 넘친다.



포인트#2 - 대안이 없어요



웨스 번스, 오그베네, 스즈모딕스, 코너 채플린이 부상이다. 솔직히 이 선수들이 있어도 크게 달라질 것이라는 기대감은 없지만, 그래도 2선에서 많은 변화를 주지 못하기 때문에 입스위치의 공격에 변화가 없는 것이다. 롱볼 때려서 델랍에게 득점 기회를 내주거나, 지공에서 단순한 크로스로 풀어가는 것이 입스위치의 공격 패턴인데, 이 단순한 패턴을 2선의 줄부상으로 변화 없이 유지하고 있다.



@에디터 코멘트



입스위치의 강등 로이드나 본머스의 부진한 흐름을 고려해도 이변은 없을 것이다. 입스위치가 지금까지 가능성을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이다. 보통의 경우, 지금은 강등권 팀들이 이변을 만드는 시기다. 하지만 입스위치는 가능성을 보여주지 못했고, 본머스 역시 유럽 대항전을 위해 포기할 수 없는 상황이다. 주전 포백이 복귀한 본머스가 입스위치의 공격을 완벽하게 방어할 것이다.



추천 팁 : 본머스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