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부 지바롯데 - 2025-05-10 18:00 스포츠중계 무료스포츠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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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이부 투수
이마이는 2025 시즌 들어 가장 압도적인 투구를 펼치고 있는 우완 투수 중 하나다. 6경기에서 3승 1패, 평균자책점 0.59라는 놀라운 수치를 기록 중이며, 최근 세 차례 등판에서는 각각 7이닝 무실점(5/3 닛폰햄), 7이닝 무실점(4/25 오릭스), 8이닝 1실점(4/18 소프트뱅크)으로 압도적인 투구를 이어가고 있다. 이마이는 직구, 슬라이더, 싱커, 체인지업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특히 바깥쪽 제구력이 뛰어나 우타자에게는 범타 유도, 좌타자에게는 삼진을 빼앗는 장면이 자주 연출된다. 이닝 소화력 면에서도 현재 리그 상위권이다.
- 세이부 타선
세이부 타선은 니시노의 패스트볼과 슬라이더 조합을 공략할 수 있는 타자들이 다수 포진해 있다. 특히 나카무라와 곤도는 커브-체인지업 타이밍에서 강점을 보이며, 니시노가 카운트를 불리하게 가져갈 경우 주축 선수들이 적극적인 타격을 통해 리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상대를 강하게 압박하지 못하더라도 중심 타선이 장타를 통해 변수를 만들어주며 유리한 구도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지바롯데 투수
니시노는 2025 시즌 4경기에서 0승 2패, 평균자책점 3.27을 기록 중이다. 140km 중반대 포심과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을 섞어 던지는 정통파 유형이며, 제구는 안정적인 편이나 결정구의 위력이 떨어지는 점이 약점이다. 최근 등판에서는 6이닝 2실점으로 선방했지만, 상대가 약체였던 점을 감안해야 한다.
- 지바롯데 타선
지바 롯데에서는 레오 소토가 이마이를 상대로 강한 타격을 보여준 바 있으며, 지난 시즌 세이부전에서 멀티 타점을 기록한 경험도 있다. 그러나 이마이의 전반적인 압도적인 구위를 고려하면 다점 생산은 어려울 전망이다. 지난 맞대결들과 대비해 빠른볼에 대한 강점이 더 커졌고 더욱이 변화구 대처에 대한 부족함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다득점을 내며 마운드의 활약과 시너지를 내기 어려울 것이다.
- 결론
이마이 타츠야의 뛰어난 구위와 이닝 소화력, 안정된 불펜 운용과 롯데 타선의 낮은 집중도를 고려할 때, 세이부가 홈에서 승리를 거둘 가능성이 높다. 선발 맞대결에서 세이부가 쉽게 밀리지만 않는다면 많은 득점을 올리지 못하더라도 변수를 내줄 가능성은 낮다. 언더와 함께 세이부의 승과 핸승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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