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3일 창원lg 안양정관장 분석

LG는 직전 KCC와의 경기에서 손 쉬운 승리를 하였다.

사실 KCC와 경기에서 승리하였지만 KCC의 최근 경기력을 생각을 한다면 큰 의미를 부여하기 어렵다.

다만 백 코트에서 유기상이 존재감을 보여주기 시작하였다는 점이 직전 KCC와의 경기에서 가장 큰 수확이었으며

양준석이 꾸준한 활약을 보이면서 백 코트에서의 안정감을 보이고 있다.

아울러 타마요와 마레이가 프론트 코트에서 그 어느 팀 보다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해 주고 있어

오늘 경기 프론트 코트에서의 장점을 극대화 한다면 생각 보다 경기를 쉽게 풀어 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나 최근 3점 적중률이 매우 준수해 프론트 코트와 백 코트의 밸런스가 이상적인 LG다.



정관장은 직전 KT와의 경기에서 1-2쿼터에서의 열세를 극복하지 못 하면서 패하였다.

패배의 가장 큰 원인은 역시 높이였다.

이 날도 리바운드에서 -11개를 뒤지면서 높이에서의 열세를 극복하지 못 했으며

4쿼터 끝 무렵에도 KT 문정현이 자유투 2개를 모두 놓치면서 역전의 기회가 있었지만

결국 헤먼즈에게 리바운드를 빼앗기면서 패하였다.

오늘 경기는 높이가 더 졿은 LG와의 경기 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오늘 경기 역시 고전의 여지가 있는 경기이며

프론트 코트가 열세인 만큼 백 코트에서 LG를 상대로 우위를 보여야 승리가 가능한 상황이다.



두 팀 모두 경기의 스케줄 관련 체력적인 문제는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 초반 부터 좋은 컨디션을 바탕으로 득점이 생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 경기 LG가 높이에서 우세한 만큼 정관장의 오브라이언트의 페인트 존 수비가 경기의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버튼이 뛰는 동안의 정관장의 수비 조직력도 생각을 해보아야 한다.

어쩌면 버튼이 20분 이상 출장을 하지 못 할 수도 있겠지만 버튼이 없는 상황에서의

정관장의 백 코트가 그리 유기적이지 못한 관계로 정관장이 여러가지로 고민이 많을 수 있는 경기다.

수비력에서도 LG가 정관장 보다는 좋은 조직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정관장이 3점 적중률이 최근 경기 향상되고 있지만

LG의 3점 허용률이 낮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오늘 경기 LG가 보다 유리하게 경기를 풀어 갈 것으로 예상된다.

다득점 경기가 예상되며 LG의 승리가 예상된다.



추천 팁 : LG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