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한화 - 2025-05-21 18:30 스포츠중계 무료스포츠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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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 투수
기복을 보이고 있지만 최근 등판기록은 나쁘지 않다. 다만 이전과 대비해 체인지업의 활용도가 낮아졌고 제구력을 바탕으로 버텨내는 모습밖엔 보이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조금만 상황이 달라져도 대량 실점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한화를 상대로 체인지업을 활용해 호투를 펼쳤던 기억이 있는데 이를 활용하지 못한다면 초반부터 고전할 수 있다. 불펜 또한 많은 기복을 보이고 있어 접전 상황이 펼쳐졌을 때 고전할 가능성이 크다.
- NC 타선
박민우, 박건우, 손아섭 등 이젠 중심을 잡아줄 선수들이 즐비하다. 그렇기 때문에 오랜만의 1군 선발 등판을 가져갈 황준서를 상대로 베테랑 선수들이 결과를 내줘야 한다. 접전 상황에서 불펜 싸움으로 간다면 고전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선발 맞대결에서 높은 출루율을 기대할 수 있는 권희동과 더불어 중심 타선이 실투를 놓치지 않고 득점을 올려줘야 한다. 지난 경기에서는 상위 타선이 출루를 이어가지 못한것이 아쉬웠다.
- 한화 투수
엄상백이 부진 끝에 조정을 위해 내려갔고 황준서가 기회를 잡았다. 많은 돈을 투자한 엄상백에게 다시 자리를 내줘야겠지만 당장 활약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기회가 많아질 수는 있다. 지난 시즌 등판을 거듭할수록 체력이 떨어지며 고전하는 모습이 있었는데 올 시즌 이에 대한 개선점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퓨쳐스에서의 마지막 등판이 6.2이닝 3실점인것을 감안하면 경기체력은 개선점이 보이는데 여전히 140km 초반대의 빠른볼을 구사하고 있기에 구위에 대한 기대치는 높지 않다.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첫 등판만큼은 포크볼, 슬라이더를 앞세워 활약하는 모습을 기대해야 한다.
- 한화 타선
노시환은 여전히 부진하다. 그래도 충분한 휴식을 취한 채은성이 활약해주며 경기를 잡아낼 수 있었다. 타선의 흐름이 꺾인 것이 체력적인 부담도 조금은 있는 것으로 보인다. 플로리얼은 여전히 갈피를 잡지 못하는 중이고 하위 타선도 활약하지 못했다. 그래도 상대적으로 구위가 부족한 신민혁을 상대하기 때문에 강한 타구를 만들어낸 이진영이 채은성과 함께 활약할 수 있을 것이고 하위 타선에서도 출루를 만들어낸다면 변수를 만들어낼 수 있다. 주자로 나갔을 때 상대의 빈틈을 노려 한 베이스를 더 진루하거나 강한 집중력으로 변수를 만들어내는 플레이는 여전하다.
- 결론
접전 상황이 이어졌을 때 한화의 달라진 집중력으로 경기 흐름을 내주지 않는다. 지난 경기에서도 작은 주루 플레이 하나가 분위기를 크게 굳히는데 강한 일조를 했다. 황준서가 비교적 고전하더라도 타선 싸움에서 밀리지 않고 견고한 불펜을 앞세워 근소한 리드를 가져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오버와 함께 한화의 승과 핸승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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